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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휴대폰

[휴대폰] SKT온가족할인이 50%에서 30%가 된 이유, 요금약정할인

by 불빛_ 2019.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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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온가족할인이 50%에서 30%가 된 이유, 요금약정할인



SKT온가족할인은 예전에는 요금의 50% 할인이 되었지만 지금은 30%로 바뀌었습니다.

이를 가지고 많은 분들이 혜택이 안 좋아졌다고 느끼지만 사실 그게 그거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지금도 50%를 받을 수는 있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요금제와 요금약정할인 때문인데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온가족할인과 요금약정할인


처음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생긴 요금제에는 요금약정할인이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매달 요금의 일부가 할인이 되는데 보통 20%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T월드에서 온가족할인 내용 중 주의사항을 보면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2015. 4월 이전 출시된 요금제는 요금약정할인과 중복가입하실 수 없으며

10년미만 10%, 20년미만 20%, 30년미만 30%, 30년이상 50%의 할인율이 적용됩니다.'


T끼리 온가족할인은 요금약정할인을 받지 않는 대신 50%를 할인해주었습니다.

결국 온가족할인을 가입하지 않아도 요금약정할인으로 20%정도 할인이 되었기 때문에

온가족할인의 혜택은 사실상 50%가 아니라 30%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통신사들은 눈속임을 시전합니다. 

어느 날 데이터 혜택을 늘린다면서 band데이터 요금제가 출시된 것입니다.

정말 예전 요금제에 비해 혜택을 많이 늘린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는 요금약정할인을 받지 못하게 나왔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보이는 금액만 봤을 때는 새로운 요금제가 훨씬 좋아 보였지만

따지고 보면 요금약정할인을 받는 기존 요금제나 

요금약정할인을 받지 못하는 새로운 요금제나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때부터 온가족할인도 할인율이 조정되어 새로운 요금제는 50%에서 30%로 감소하였습니다.






결론


물론 지금도 위에 있는 사진의 요금제를 사용한다면

요금약정할인을 받거나 온가족할인 50%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5g요금제도 출시되고 그 외에도 많은 요금제가 나와서

이제 요금약정할인은 사실상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온가족할인이 50%에서 30%로 바뀐 이유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작성하였고

50%가 30%로 되었다고 혜택이 줄었네 안 좋아졌네 하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

단순히 온가족할인만 따져보면 큰 차이 없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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