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핸드폰 약정과 할부의 차이점

핸드폰 약정과 할부의 차이점

24개월 약정, 12개월 약정

24개월 할부, 30개월 할부, 36개월 할부...

핸드폰에 대해 알아보셨다면 이런 말들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약정과 할부가 같은 말인지 다른 말인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둘 다 24개월 약정, 24개월 할부 이런 식으로 쓰기 때문에 같은 뜻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약정과 할부는 확실히 다른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정과 할부

첫 번째, 약정

핸드폰 구매할 때 '24개월 약정' 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약정은 쉽게 말하면 구매자와 통신사의 약속입니다.

특정 통신사를 이용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혜택을 받는 것이죠.

약정에는 공시지원금(기기할인)과 선택약정(요금할인)이 있습니다.

공시지원금은 24개월, 선택약정은 12개월, 24개월이 있는데

보통 24개월로 많이 하기 때문에 '24개월 약정'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또한 약정은 그 기간만큼 사용하지 않고 핸드폰, 통신사를 바꾸면 위약금이 발생합니다.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이 헷갈리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이전글 - 핸드폰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의 차이점 참고)

두 번째, 할부

할부는 핸드폰의 기기값에 대한 할부를 말합니다.

핸드폰의 기기값을 전부 납부하지 않고 할부로 납부하는 것입니다.

보통 약정과 같은 기간인 24개월로 하기 때문에 '24개월 할부'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할부는 30개월, 36개월 등등... 도 가능해 월요금이 저렴해 보이는 효과가 있지만

이를 악용하여 같은 가격의 핸드폰을 싸게 보이게 해서 판매하려는 판매자도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이것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기회가 되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핸드폰 할부는 할부이자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일시불로 납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전 글 - 핸드폰 기기값에도 할부이자가 있는거 아시나요? 참고)

결론

24개월 약정, 24개월 할부처럼 '24개월'을 넣어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두 단어가 같은 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약정과 할부는 확실히 다른 말입니다.

개념을 모르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간단하게 정리하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약정은 통신사와 약속하고 받는 혜택, 못 지키면 위약금 발생

할부는 기기값에 대한 할부, 할부에 이자가 있으니 일시불 추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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