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핸드폰 페이백 구매가 위험한 이유

핸드폰 페이백 구매가 위험한 이유

많은 분들이 핸드폰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페이백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페이백 구매는 상당히 위험한 방법입니다.

이번에는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페이백이란?

페이백이란 불법 보조금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요즘 핸드폰 사이트에서는 '징'이라는 단어도 많이 사용하는데

페이백이랑 같은 말입니다.

어떤 방식이냐면 소비자는 핸드폰을 정가에 구매를 하고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일정의 현금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페이백이 위험한 이유

페이백은 보통 당월, 익월 말에 지원금을 받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지금 내가 핸드폰을 구매하더라도

판매자가 지급하기로 약속한 금액은 당장 주는 것이 아니라

이번 달 말일 또는 다음 달 말일에 지급이 됩니다.

이유를 물어보면 판매자들은 '당장 현금이 없기 때문에 

다음 달에 통신사에서 돈을 받아야 지급할 수 있다.' 라고 말합니다.

핑계일 수도 있고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양심적인 판매자들은 제대로 지급을 해줍니다.

하지만 구매 후 꽤 오랜 시간이 지나야 되는 만큼 사기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그 이유는 핸드폰 구매 후 14일이 지나면 개통철회(환불)를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말이 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예를 들어보자면 

판매자가 다음 달에 약속한 금액을 지급해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약속한 날이 지나도 판매자는 지급을 해주지 않습니다.

연락을 해봤는데 연락도 안 되고 구매한 곳을 직접 찾아갔는데

판매자는 '나는 돈을 준다고 한 적이 없다'라고 하거나 판매점 자체가 없어진 후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핸드폰을 구매한지 14일이 지났기 때문에 개통철회도 할 수 없습니다.

통신사에 얘기를 해도 '판매자와 구매자가 구두(말로만) 상으로 약속한 것이고

보조금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어떠한 조치도 해드릴 수 없다'고합니다.

이렇게 이도 저도 못하고 기분만 상하는 결과가 올 수도 있습니다.

결론

이런 위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많은 분들이 페이백 거래를 이용합니다.

현금완납으로 구매하면 핸드폰 기기값을 한 번에 내야 되는데

페이백으로 하면 당장 그만큼의 큰돈이 필요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페이백 구매보다는 현금완납으로 구매를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핸드폰 구매시 현금완납이 좋은 이유 참고)

사기 위험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기기값을 모두 완납해 할부이자도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전글- 핸드폰 기기값에도 할부이자가 있는거 아시나요? 참고)

하지만 굳이 꼭 할부로 구매하고 페이백을 받아야겠다면

익월이 아닌 당일! 익일(내일)! 돈을 지급해주는 곳도 있으니

그런 곳을 찾아가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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