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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서양고사성어

[고사성어]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의미 뜻과 유래

by 불빛_ 2020.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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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의미 뜻과 유래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뜻]

어느 곳에서든지 로마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다는 뜻으로

강성했을 때의 로마처럼 어떤 상황에서 중심이 되는 사람, 물건 등을 뜻하거나

같은 목표에 도달하는 데 많은 방법이 있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말할 때 사용합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유래]

옥타비아누스가 로마를 지배하게 되면서 대대적인 개혁을 시작하자

로마 시민으로부터 엄청난 환영과 지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원로원은 그를 높여서 '아우구스투스(존귀한 사람)'라는 칭호를 부여하였습니다.

로마는 옥타비아누스를 시작으로 2세기 동안 대대적인 평화를 누리게 되었는데

이를 '팍스 로마나' 또는 '아우구스투스의 평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때 로마는 도로와 수도를 정비하며 길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땅을 파고 모래를 깔고 자갈을 채워 넣은 후 그 위에 다시 돌을 깔아서 평평한 길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길 옆에는 물이 흐르는 배수로를 만들어 길 위에 물이 넘치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와 같은 길을 만든 이유는 점령지와 로마를 연결해 물자의 수송을 편리하게 하고

군대의 이동을 쉽고 빠르게 하여 넓은 영토를 효율적으로 지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렇게 세계의 중심이었던 로마를 보며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이 생겼고

현재는 정치, 경제, 문화 등의 어떤 분야에서 중심이 되는 사람, 지역 등을 뜻하거나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는 뜻으로도 사용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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