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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맞는말틀린말

[맞춤법] 육개장 육계장 맞는 말은?

by 불빛_ 2019.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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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 육계장 맞는 말은?


찌개와 찌게, 자장면과 짜장면, 소고기와 쇠고기 처럼 

육개장과 육계장도 음식이면서 많이 헷갈리는 단어 입니다.

그렇다면 어떤게 맞는 단어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찌개와 찌게, 자장면과 짜장면, 소고기와 쇠고기 모두

제가 포스팅 했던 내용이니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 해보세요.

(이전글 - 찌개 찌게 맞는 말은? 참고)

(이전글 - 자장면 짜장면 맞는 말은? 참고)

(이전글 - 소고기 쇠고기 맞는 말은? 참고)




육개장 육계장


육개장

1. 쇠고기를 삶아서 알맞게 뜯어 넣고 얼큰하게 갖은 양념을 하여 끓인 국.


육계장

1. 육개장의 비표준어.



육개장 육계장 중 맞는 말은 '육개장'입니다.

'육계장'은 '육개장'의 비표준어로 틀린 말입니다.


표준어 규정에 보면 '육개장'의 의미로 '육계장, 육게장'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육개장'만 표준어로 삼는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래도 헷갈리시는 분들은 육개장의 유래를 생각해보면 되는데

육개장은 개장국에서부터 유래된 단어입니다.

개장국이란 개고기를 이용해 만든 보신을 위한 국인데

여기에 개고기 대신 소고기를 넣었다고해서 육+개장국이 된 것입니다.

또한 닭고기를 넣은 것은 닭계장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육개장과 같이 닭+개장국으로 '닭개장'이 맞습니다.




예문 


1. 육개장을 끓여 놓았으니 일찍 들어오세요.


2. 그는 땀을 흘려 가며 육개장을 먹었다.


3. 육개장은 대파와 고사리를 이용해 만든다.



헷갈리시는 분들은 육개장의 유래를 생각하면서 

육+개장국 = 육개장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육계장, 닭계장 아니고 육개장, 닭개장이 맞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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