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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속담

[속담] 손님과 관련된 속담 모음 '손님'

by 불빛_ 2020.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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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과 관련된 속담 모음 '손님'

손님에 관한 속담 손님에 대한 속담


1. 오뉴월 손님은 호랑이보다 무섭다

>> 더운 오뉴월에는 손님 접대가 무척 어렵고 힘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이웃집 나그네도 손볼 날이 있다

>> 아무리 가까운 사이일지라도 손님으로서 깍듯이 대접해야 할 때가 있음을 이르는 말.


3. 장사치의 손님

>> 장사하는 사람은 찾아오는 손님 누구에게나 잘 대하는 법이라는 뜻으로 비록 마음에는 없어도 겉으로는 누구에게나 잘 대접한다는 말.


4. 콧구멍 같은 집에 밑구멍 같은 나그네 온다

>> 가난하여 몹시 좁은 집에 반갑지 아니한 손님이 찾아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 행랑이 몸채 노릇 한다

>> 손님이 주인 노릇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제치고 일을 주관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 벌거벗은 손님이 더 어렵다

>> 벌거벗은 손님, 곧 어린 손님이나 가난한 사람을 대접하기가 더 어렵다는 말.


7. 사위는 백 년 손이라

>> 사위는 영원한 손님이라는 뜻으로 사위는 장인 장모에게 언제나 소홀히 대할 수 없는 존재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 아이 손님이 더 어렵다

>> 철없는 아이는 조금만 잘못하여도 섭섭해하므로 아이 손님 치르기가 더 어렵다는 말.




9. 안인심이 좋아야 바깥양반 출입이 넓다

>> 제집에 찾아오는 손님을 잘 대접하여야 다른 데 가서도 대접을 받을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 가는 손님은 뒤꼭지가 예쁘다

>> 손님 대접하기가 어려운 터에 손님이 속을 알아주어 빨리 돌아가니 고맙게 여긴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1. 개도 손 들 날이 있다

>> 개에게도 손님이 올 날이 있다는 뜻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일지라도 반가운 사람을 만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이르는 말.

>> 나들이할 때 옷가지 등의 준비가 없음을 스스로 한탄하여 이르는 말.


12. 객주가 망하려니 짚단만 들어온다

>> 객줏집의 영업이 안되려니까 손님은 안 들어오고 부피만 크고 이익이 안 되는 짚단만 들어온다는 뜻으로 일이 안되려면 해롭고 귀찮은 일만 생긴다는 말.


13. 꽃이 좋아야 나비가 모인다

>> 상품이 좋아야 손님이 많다는 말.

>> 자신이 완전해야 좋은 상대를 구할 수 있다는 말.


14. 닭 손님으로는 아니 간다

>> 여러 닭이 있는 닭장에 낯선 닭이 들어오면 본래 있던 닭들이 달려들어 못살게 한다는 데서, 손님을 달가워하지 않는 집에는 가도 좋은 대접을 받지 못함을 이르는 말.


15. 어제 보던 손님

>> 처음 만나면서 구면같이 친한 사이가 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6. 이렇게 대접할 손님이 있고 저렇게 대접할 손님이 따로 있다

>> 사람을 상대할 때 준비 혹은 친소 따위의 차이를 두게 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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