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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다 달이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이번에는 다리다 달이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쉬워보여도 다려 달여 라고 생각하면 좀 고민이 되더라구요.
약을 다려 드립니다? 달여 드립니다?
사전적 의미는?
다리다
1. 옷이나 천 따위의 주름이나 구김을 펴고 줄을 세우기 위하여 다리미나 인두로 문지르다.
달이다
1. 액체 따위를 끓여서 진하게 만들다.
2. 약재 따위에 물을 부어 우러나도록 끓이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다리다는 옷을 펴는것을 '다리다' 라고 합니다.
달이다는 액체를 끓이는것을 '달이다' 라고 합니다.
이제 확실히 아시겠죠?
주변에 보면 '한약 직접 다려 드립니다.'
이러한 문장들을 자주 볼 수 있을텐데
다려 틀린말이죠.
달여가 맞는 말입니다.
연습을 해보자
1. 다리미로 옷을 (다렸다/달였다)
2. 한약을 정성껏 (다린다/달인다)
3. 간장을 (다리면/달이면) 맛있는 냄새가 난다.
4. 오늘 (다린/달인) 셔츠를 입었다.
5. 손님에게 차를 (다려/달여) 대접했다.
답을 알아 볼까요?
1. 다리미로 옷을 다렸다.
2. 한약을 정성껏 달인다.
3. 간장을 달이면 맛있는 냄새가 난다.
4. 오늘 다린 셔츠를 입었다.
5. 손님에게 차를 달여 대접했다.
모두 맞았나요?
이글을 읽으셨다면 앞으로 다리다 달이다
알맞게 사용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달인것은 먹을 수 있지만 다린것은 먹을 수 없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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