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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맞는말틀린말

[맞춤법] 아등바등 아둥바둥 맞는 말은?

by 불빛_ 2019.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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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등바등 아둥바둥 맞는 말은?


여러분은 아등바등과 아둥바둥 중에 맞는 말을 아시나요?

딱 봐도 '아등바등' 보다는 '아둥바둥'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둥바둥'을 맞는 말로 생각하고 사용하셨을텐데

'아둥바둥'은 맞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아등바등 아둥바둥


아등바등

1. 무엇을 이루려고 애를 쓰거나 우겨 대는 모양.


아둥바둥

1. '아등바등'의 비표준어.



아등바등 아둥바둥 중 맞는 말은 '아등바등'입니다.

'아둥바둥'은 '아등바등'의 비표준어 입니다.

표준어 규정에 보면 '아등바등'의 의미로 '아둥바둥'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아등바등'만 표준어로 삼는다고 나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아둥바둥'은 틀린 말.

'아등바등'만 맞는 말입니다.




예문 


1. 그는 자식을 잘 기르기 위해 아등바등 살아왔다.


2. 이렇게까지 아등바등 살고 싶지 않다.


3. 젊은 사람이 혼자 아등바등 사는 것이 안쓰러워 보였다.


4. 너무 아등바등할 필요가 없어.



저도 '아둥바둥'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아둥바둥' 말고 '아등바등'을 사용해야겠습니다.

여러분도 '아등바등'에 익숙해지시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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