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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량 헷갈리지 않는 방법
우리는 평소에 양과 량으로 끝나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수량, 칼로리양, 작업량 등등...
그런데 가끔 양을 써야할지 량을 써야할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저도 가끔 헷갈릴 때가 있는데 그럴 때를 대비해서
양과 량이 어떻게 다른지 미리 연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양과 량은 같은 뜻이지만 앞에 오는 단어에 따라 달라집니다.
'고유어'나 '외래어' 명사 뒤에는 '양'을 사용합니다.
ex) 구름양 = '구름'은 고유어.
ex) 칼로리양 = '칼로리'는 외래어.
'한자어' 뒤에는 '량'을 사용합니다.
ex) 작업량 = '작업'은 한자어.
이쯤 되면 '나는 고유어인지 한자어인지 잘모르는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고유어+양'으로 이루어진 단어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우리가 사용하는 것은 '한자어+량'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연습을 해보자
1. 가사양/가사량
2. 노동양/노동량
3. 칼로리양/칼로리량
4. 강수양/강수량
5. 작업양/작업량
6. 알칼리양/알칼리량
7. 일조양/일조량
8. 할당양/할당량
9. 증가양/증가량
답을 알아보겠습니다.
1. 가사량
2. 노동량
3. 칼로리양
4. 강수량
5. 작업량
6. 알칼리양
7. 일조량
8. 할당량
9. 증가량
'고유어, 외래어' 뒤에는 '양', '한자어' 뒤에는 '량'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희생양'은 양/량의 뜻과 상관없는 단어이기 때문에
'희생량' 아니고 '희생양'이 맞는 말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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