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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헷갈리는단어

[맞춤법] 귀양 귀향 헷갈리지 않는 방법

by 불빛_ 2019.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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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양 귀향 헷갈리지 않는 방법



역사책을 읽다보면 귀양이라는 말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비슷하게 생긴 귀향이라는 단어도 있죠.

두 단어가 헷갈릴 때가 있어서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사전적 의미는?


귀양

1. 고려, 조선시대에 죄인을 먼 시골이나 섬으로 보내어 일정한 기간 동안 살게 하던 형벌.


귀향

2.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돌아옴.





헷갈리지 않는 방법


'귀양'은 = 옛날에 죄인을 먼 곳으로 보내던 형벌입니다.

ex) 귀양을 보내다


'귀향'은 = 단순히 고향으로 가는 것을 말합니다.

ex) 추석을 맞아 귀향하였다


현재는 이렇게 간단하게 '귀양'과 '귀향'의 뜻을 나눌 수 있지만

사전을 보면 '귀양'의 옛말로 '귀향'을 쓰기도 했다고 하며

고려시대 때는 먼 곳으로 보내는 형벌인 '귀양'

직위를 박탈하고 고향으로 돌려보내는 형벌인 '귀향'

둘 다 존재했다고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연습을 해보자


1. 반란의 주동자를 (귀양/귀향)보냈다.


2. 그는 누명을 쓰고 (귀양/귀향)을 가게 되었다.


3. 고향 사람들은 나의 (귀양/귀향)을 반겨 주었다.


4. 내일부터 명절 (귀양/귀향) 기차표 예매가 시작된다.


5. 이곳은 죄인을 (귀양/귀향) 보내던 곳이다.




답을 알아보겠습니다.


1. 반란의 주동자를 귀양보냈다.


2. 그는 누명을 쓰고 귀양을 가게 되었다.


3. 고향 사람들은 나의 귀향을 반겨 주었다.


4. 내일부터 명절 귀향 기차표 예매가 시작된다.


5. 이곳은 죄인을 귀양 보내던 곳이다.



'귀양'은 옛날 형벌.

'귀향'은 고향으로 가는 것.

헷갈렸던 분들은 간단하게 이렇게 외워보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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