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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디달다 달디달다 맞는 말은?
우리는 매우 단 것을 봤을 때 이 단어를 사용합니다.
아마도 대부분 '다디달다'보다 '달디달다'가 맞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달디달다'는 올바른 말이 아니었습니다.
다디달다 달디달다 |
다디달다
1. 매우 달다.
2. 베푸는 정 따위가 매우 두텁다.
달디달다
1. '다디달다'의 잘못.
다디달다 달디달다 중에 맞는 말은 '다디달다'입니다.
'달디달다'는 '다디달다'의 잘못으로 틀린 말입니다.
표준어 규정을 보면 '다디달다'의 의미로 '달디달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다디달다'만 표준어로 삼고 '달디달다'는 버린다고 나와있습니다.
또한 활용을 할 때도 '다디달다'를 활용해야 합니다.
'다디달아, 다디다니, 다디단'등은 모두 맞는 표현이지만
'달디달아, 달디다니, 달디단'등은 틀린 표현입니다.
예문 |
1. 과일이 다디달다.
2. 배가 고파서 그런지 식은 밥을 간장에 비벼 먹어도 다디달다.
3. 우리는 커피와 다디단 도넛을 먹었다.
4. 다디단 사탕을 입에 넣었다.
국립국어원의 글을 보면 표준어를 제정할 당시에 '달디달다'보다 '다디달다'가 쓰임이 더 많아
'달디달다'가 아닌 '다디달다'를 표준어로 지정했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합니다.
솔직히 '다디달다, 달디달다'의 경우 복수 표준어로 지정해도 될 것 같지만
현재는 '다디달다'만 표준어로 인정하니 '다디달다'를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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