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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맞는말틀린말

[맞춤법] 복사뼈 복숭아뼈 맞는 말은?

by 불빛_ 2019.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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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뼈 복숭아뼈 맞는 말은?


우리는 발목에 둥글게 나온 뼈를 복숭아뼈라고 많이 부릅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복숭아뼈가 표준어가 아니라고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복숭아뼈와 복사뼈 어떤 것이 표준어일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사뼈 복숭아뼈 

복사뼈

1. 발목 부근에 안팎으로 둥글게 나온 뼈.


복숭아뼈

1. 발목 부근에 안팎으로 둥글게 나온 뼈.(=복사뼈)



복사뼈 복숭아뼈 중에 맞는 말은 둘 다입니다.

복사뼈도 표준어 복숭아뼈도 표준어이기 때문에 아무거나 사용해도 무관합니다.


예전에는 복사뼈만 표준어였으나 지금은 복숭아뼈도 표준어로 인정되었습니다.

국립국어원의 자료를 보면 '복숭아뼈'는 표준어가 아니었으나

2011년 그 쓰임이 인정되어 '복사뼈'와 함께 복수 표준어가 되었다고 나옵니다.




예문 

1. 그녀는 복사뼈(복숭아뼈)까지 가리는 긴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2. 이번 경기에서 복사뼈(복숭아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3. 발목이 삐어 복사뼈(복숭아뼈) 만큼 부어올랐다.



복사뼈 복숭아뼈는 표준어보다 비표준어가 더 많이 사용되는 단어 중 하나였는데

이런 단어들의 복수 표준어 인정은 좋은 것 같습니다.

만약 복사뼈 복숭아뼈 중에 고민하셨다면 아무거나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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