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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맞는말틀린말

[맞춤법] 얘기 예기 맞는 말은?

by 불빛_ 2020.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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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 예기 맞는 말은?


재미있는 얘기를 하다

재미있는 예기를 하다

얘기 예기는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저도 예전에 두 단어가 헷갈려서 고민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얘기 예기의 맞는 말이 궁금하셨던 분들은 궁금증을 풀고 가시길 바랍니다.



얘기 예기 

얘기 = '이야기'의 준말.

1. 어떤 사물이나 사실, 현상에 대하여 일정한 줄거리를 가지고 하는 말이나 글.

2. 자신이 경험한 지난 일이나 마음속에 있는 생각을 남에게 일러 주는 말.

3. 어떤 사실에 관하여, 또는 있지 않은 일을 사실처럼 꾸며 재미있게 하는 말.

4. 소문이나 평판.


예기

1. '이야기'의 방언.

2. 앞으로 닥쳐올 일에 대하여 미리 생각하고 기다림.

3. 끝이 뾰족하거나 날이 예리한 물건.

4. 날카롭고 굳세며 적극적인 기세.



얘기 예기 중에 맞는 말은 '얘기'입니다.

우리가 '이야기, 얘기하다'의 뜻으로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얘기'입니다.

ex) 재미있는 얘기, 결혼 얘기


'이야기'의 뜻으로 '예기'는 틀린 말이지만 그렇다고 없는 단어는 아닙니다.

'예기'는 여러 가지 뜻이 있는데 다른 뜻은 평소에 많이 사용하지 않지만

'앞으로 닥쳐올 일을 예상하다'의 뜻은 '예기치 못한, 예기치 못하다'의 형태로 많이 사용합니다.

ex) 예기치 못한 일, 예기치 못한 충격


'얘기'는 '이야기'의 준말입니다.

헷갈리는 분들은 '이야기'에서 '이'와 '야'가 합쳐져서 '얘'가 됐다고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와 '야'가 합쳐진다면 '예'가 되는 것보다는 '얘'가 되는 게 자연스러워 보일 것입니다.




예문 

1. 무슨 일인지 얘기나 좀 해 보세요.


2. 만나서 무슨 얘기를 했니?


3. 자신의 느낌을 남에게 얘기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


4. 오랜 시간 얘기를 했더니 목이 아팠다.


5.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마.



'얘기'는 우리가 평소에 대화할 때도 많이 사용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꼭 올바른 단어를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야기'가 합쳐져서 '얘기'가 된다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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