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다 식히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이번에는 시키다와 식히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 단어는 그렇게 어려운 단어는 아닙니다.
하지만 간혹 '식히다'를 '시키다'로 알고있거나
글을 쓸 때에 '시키다'로 작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헷갈렸던 분들은 확실하게 알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전적 의미는?
시키다
1. 어떤 일이나 행동을 하게 하다.
2. 음식 따위를 만들어 오거나 가지고 오도록 주문하다.
식히다 = '식다'의 사동사
1. 더운 기가 없어지다.
2. 어떤 일에 대한 열의나 생각 따위가 줄거나 가라앉다.
3. 땀이 마르거나 더 흐르지 아니하게 되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시키다는 행동하게하다, 주문하다 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ex) 일을 시키다, 청소를 시키다
식히다는 무언가 끓어 올랐던 것이 내려간다 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ex) 물을 식히다, 땀을 식히다
조금 쉽게 생각해보자면 무언가를 하도록 하다 = 시키다
그 외의 뜻일때는 = 식히다 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연습을 해보자
1. 밖에 나가서 머리를 (시키다/식히다)
2. 음식점에 가서 밥을 (시키다/식히다)
3. 엄마는 철수에게 심부름을 (시켰다/식혔다)
4. 차가 너무 뜨거우니 (시켜서/식혀서) 드세요.
5. 얼음팩으로 열을 (시켰다/식혔다)
6. 그는 맥주와 안주를 (시켰다/식혔다)
답을 알아보겠습니다.
1. 밖에 나가서 머리를 식히다.
2. 음식점에 가서 밥을 시키다.
3. 엄마는 철수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4. 차가 너무 뜨거우니 식혀서 드세요.
5. 얼음팩으로 열을 식혔다.
6. 그는 맥주와 안주를 시켰다.
항상 느끼지만 이렇게 문제를 내놓고 풀어보면
평소에는 잘 사용하고 있던 단어들도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답을 작성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틀리게 작성하여
뒤늦게 발견하고 고칠때가 종종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잘못된 정보를 알려드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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