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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헷갈리는단어

[맞춤법] 여위다 여의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by 불빛_ 2019.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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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위다 여의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이번에는 여위다와 여의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여위다와 여의다의 뜻을 확실히 알고 계신가요?

모르고 반대로 사용하게 된다면 난감한 상황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사전적 의미는?


여위다

1. 몸의 살이 빠져 파리하게 되다.

2. 살림살이가 매우 가난하고 구차하게 되다.

3. 빛이나 소리 따위가 점점 작아지거나 어렴풋해지다.

4. 땅이나 강 따위가 부피가 줄어들고 메말라지다.


여의다

1. 부모나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서 이별하다.

2. 딸을 시집보내다.

3. 멀리 떠나보내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여위다'는 = 살이빠지다, 줄어들다의 뜻이 있습니다.

ex) 여윈 손


'여의다'는 =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서 이별하다는 뜻이 있습니다.

ex) 부모를 여의다.


'여의다'는 딸을 시집보내다, 멀리 떠나보내다 라는 뜻도 있으나 거의 사용하지않습니다.


'여위다'의 비슷한 뜻으로는 '야위다'가 있습니다.

헷갈리시는 분들은 '여위다', '야위다' 를 같이 떠올려 봅시다.




연습을 해보자


1. 그는 부모를 (여위고/여의고)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


2. 며칠 앓고 나더니 얼굴이 많이 (여위/여의)었구나.


3. 남편의 (여윈/여읜) 손을 잡았다.


4. 그녀는 남편을 (여위고/여의고) 딸 하나만 보고 살았다.





답을 알아보겠습니다.


1. 그는 부모를 여의고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


2. 며칠 앓고 나더니 얼굴이 많이 여위었구나.


3. 남편의 여윈 손을 잡았다.


4. 그녀는 남편을 여의고 딸 하나만 보고 살았다.





가끔 보면 '여의다'의 뜻을 '여위다'로 잘 못 쓸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여위다'의 뜻을 '여의다'로 틀리게 쓰게 되면

멀쩡한 사람이 죽은게 될 수도 있으니 꼭! 맞는 말 사용합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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