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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헷갈리는단어

[맞춤법] 갔다 갖다 같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by 불빛_ 2019.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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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 갖다 같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이번에는 갔다 갖다 같다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확실한 개념이 잡혀있지 않으신 분들은

이 글을 보시고 확실히 알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전적 의미는?


갔다 = '가다'의 활용형

1.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장소를 이동하다.

2. 수레, 배, 자동차, 비행기 따위가 운행하거나 다니다.

3. 일정한 목적을 가진 모임에 참석하기 위하여 이동하다.

4. 지금 있는 곳에서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다른 곳으로 옮기다.

5. 직업이나 학업, 복무 따위로 해서 다른 곳으로 옮기다.


갖다 = '가지다'의 준말

1. 손이나 몸 따위에 있게 하다.

2. 자기 것으로 하다.

3. 직업, 자격증 따위를 소유하다.

4. 모임을 치르다

5. 아이나 새끼, 알을 배속에 지니다.

6. 거느리거나 모시거나 두다.


같다

1. 서로 다르지 않고 하나이다.

2. 다른 것과 비교하여 그것과 다르지 않다.

3. 그런 부류에 속한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

4. ~라면의 뜻을 나타내는 말.

5. 추측, 불확실한 단정을 나타내는 말.


'같다'는 활용이 너무 많아서 일부만 작성합니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간략하게 정리해보자면


갔다 = 이동, 움직임이 있을 때 사용합니다.

ex) 학교에 갔다, 집에 갔다


갖다 = 소유, 가지다의 뜻으로 사용합니다.

ex) 아이를 갖다(가지다), 권력을 갖다(가지다)


같다 = 서로 비교 또는 ~라면의 뜻으로 사용합니다.

ex) 나이가 같다, 키가 같다, 옛날 같으면(옛날이라면), 너 같으면(너라면)


참고로 자주 사용하는 말 중에 '~인 것 같다'에서도 '같'을 사용합니다.

ex) 사고가 난 것 같다, 해야 될 것 같다



연습을 해보자


1. 그녀의 피부는 정말 백옥 (갔다/갖다/같다)


2. 아이가 장난감을 (갔고/갖고/같고) 논다.


3. 철수가 (갔고/갖고/같고) 싶은 것은 이것이다.


4. 나 (갔으면/갖으면/같으면) 이렇게 했을 거야.


5. 우리는 놀이동산에 놀러 (갔다/갖다/같다)


6. 산에 (갔더니/갖더니/같더니) 공기가 너무 좋다.


7. 밥을 먹으러 식당에 (갔다/갖다/같다)


8. 우리는 쌍둥이지만 얼굴은 (갔지/갖지/같지) 않다.




답을 확인해보겠습니다.


1. 그녀의 피부는 정말 백옥 같다.


2. 아이가 장난감은 갖고 논다.


3. 철수가 갖고 싶은 것은 이것이다.


4. 나 같으면 이렇게 했을 거야.


5. 우리는 놀이동산에 놀러 갔다.


6. 산에 갔더니 공기가 너무 좋다.


7. 밥을 먹으로 식당에 갔다.


8. 우리는 쌍둥이지만 얼굴은 같지 않다.



'갔다, 갖다, 같다'는 평소에 정말 많이 사용하는 말이기 때문에

알맞은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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