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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헷갈리는단어

[맞춤법] 저리다 절이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by 불빛_ 2019.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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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다 절이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김장을 하기 위해 배추를 저리다. 절이다. 


어떤게 맞는지 바로 아시겠나요?

정말 헷갈리는 단어들은 끝도 없습니다.

이번에는 저리다 절이다를 정복해봅시다.







사전적 의미는?


저리다

1.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오래 눌려서 피가 잘 통하지 못하여 감각이 둔하고 아리다.

2.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쑥쑥 쑤시듯이 아프다.

3. 가슴이나 마음 따위가 못 견딜 정도로 아프다.


절이다 = 절다의사동사

1. 푸성귀나 생선 따위에 소금기나 식초, 설탕 따위가 배어들다.

2. 땀이나 기름 따위의 더러운 물질이 묻거나 끼어 찌들다.

3. 사람이 술이나 독한 기운에 의하여 영향을 받게 되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이번단어는 좀 쉽게 느껴지지 않나요?


팔이나 다리 등 감각이 저리는건 = 저리다

ex) 마디가 저리다


채소나 생선을 소금,식초등에 절일때는 = 절이다

ex) 배추를 절이다


그렇기 때문에 글을 시작하면서 썼던 배추는 절이는게 맞겠죠?






연습을 해보자


1. 운동을 했더니 온몸이 땀에 (저렸다/절었다)


2. 오이를 식초에 (저리다/절이다)


3. 그 일이 생각날때마다 뒷머리가 (저리다/절이다)


4. 두 팔로 온몸을 지탱했더니 손가락 마디가 (저린다/절인다)


5. 콕 쑤시는 것처럼 (저리다/절이다)







답을 확인해 볼까요?


1. 운동을 했더니 온몸이 땀에 절었다.


2. 오이를 식초에 절이다.


3. 그 일이 생각날때마다 뒷머리가 저리다.


4. 두 팔로 온몸을 지탱했더니 손가락 마디가 저린다.


5. 콕 쑤시는 것처럼 저리다




모두 맞았나요?

쉬워보이는 단어일수록 한번 더 생각해보고

실수로라도 틀리지말고 사용합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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