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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헷갈리는단어

[맞춤법] 꼽다 꽂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by 불빛_ 2020.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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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다 꽂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꼽다 꽂다는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특히 '꽂다'를 사용해야 하는 곳에 '꼽다'를 잘못 사용하고는 합니다.

그렇다면 꽂다 와 꼽다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꼽다 꽂다


꼽다

1. 수나 날짜를 세려고 손가락을 하나씩 헤아리다.

2. 골라서 지목하다


꽂다

1. 쓰러지거나 빠지지 아니하게 박아 세우거나 끼우다.

2. 내던져서 거꾸로 박히게 하다.

3. 시선 따위를 한곳에 고정하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꼽다는 = 수를 세거나 지목하다의 뜻이 있습니다.

ex) 손가락을 꼽다, 올해의 인물을 꼽다


꽂다는 = 어떤 곳에 들어가게 하거나 끼우다의 뜻이 있습니다.

ex) 공을 꽂아 넣었다, 꽃을 병에 꽂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뜻만 쉽게 정리해보면

무언가를 셀 때는 '꼽다', 끼울 때는 '꽂다'라고만 알고 있어도 좋습니다.


특히 '이어폰을 꼽다', '핸드폰을 충전기에 꼽다'처럼

'꽂다'를 사용해야 하는 곳에 '꼽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틀린 표현입니다.

이어폰이나 핸드폰은 꽂아야 합니다.




예문


1. 이 책들은 저 책장에 (꼽아야/꽂아야) 한다.


2. 여러 가지 꽃들을 모아서 꽃병에 (꼽아/꽂아)놓았다.


3. 철수는 손가락을 (꼽으며/꽂으며) 소풍 갈 날만을 기다렸다.


4. 그녀는 아이의 머리를 빗겨주고 머리핀도 (꼽아/꽂아)주었다.


5. 거리에는 이어폰을 귀에 (꼽고/꽂고)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많다.


6. 이용한 물건은 제자리에 (꼽아/꽂아)주세요.




답을 알아보겠습니다.


1. 이 책들은 저 책장에 꽂아야 한다.


2. 여러 가지 꽃들을 모아서 꽃병에 꽂아놓았다.


3. 철수는 손가락을 꼽으며 소풍 갈 날만을 기다렸다.


4. 그녀는 아이의 머리를 빗겨주고 머리핀도 꽂아주었다.


5. 거리에는 이어폰을 귀에 꽂고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많다.


6. 이용한 물건을 제자리에 꽂아주세요.



저 또한 평소에 신경 쓰지 않고 사용하다 보면 '꽂다'를 '꼽다'로 쓸 때가 많습니다.

집어넣거나 끼울 때는 '꼽다'가 아니라 '꽂다'라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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