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맞춤법/헷갈리는단어

[맞춤법] 뺏다 뺐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by 불빛_ 2019. 5. 30.
반응형


뺏다 뺐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이번에는 뺏다 뺐다를 알아보겠습니다.

가시를 뺏다. 

가시를 뺐다. 

답이 무엇인지 느낌이 바로 오시나요?

각 단어의 기본형이 바로 떠오르지 않는다면

정말 어렵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사전적 의미는?


뺏다 = 빼앗다

1. 남의 것을 억지로 제 것으로 만들다.

2. 남의 일이나 시간, 자격 따위를 억지로 차지하다.

3. 합법적으로 남이 가지고 있는 자격이나 권리를 잃게 하다

4. 남의 생각이나 마음을 사로잡다.

5. 남의 정조 같은 것을 짓밟다.


뺐다 = 빼다

1. 속에 들어 있거나 끼여 있거나 박혀 있는 것을 밖으로 나오게 하다.

2. 전체에서 일부를 제외하거나 덜어 내다.

3. 긴 형태의 물건을 뽑아내다.

4. 저금이나 보증금 따위를 찾다.

5. 일정한 공간 속에 갇혀 있는 공기나 물, 바람 따위를 밖으로 나오게 하다.

6. 때나 얼룩 따위를 물이나 약품 따위로 빨거나 씻어서 없애다.

7. 힘이나 기운 따위를 몸에서 없어지게 하다.


※ 자주 쓰이는 뜻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뺏다'의 기본형은 '빼앗다'입니다.

ex) 동생의 장난감을 뺏다


'뺐다'의 기본형은 '빼다'입니다.

ex) 때를 뺐다


'빼앗다'의 뜻일 때는 '뺏다'를 사용하고

그 외의 뜻일 때는 '뺐다'를 사용하면 대부분 맞습니다.

그래서 글 처음에 언급한 문장은 '가시를 뺐다'가 맞습니다.


각 단어의 기본형과 연결하는게 어렵다면

'빼앗다'에 'ㅅ'이 1개 있고

'뺏다'에도 'ㅅ'이 1개 있으니 

뺏다 = 빼앗다 라고 생각해 봅시다.




연습을 해보자


1. 아버지는 나의 카드를 (뺏어/뺐어) 가셨다.


2. 네가 내게서 (뺏어/뺐어) 간 시간을 생각해 봐.


3. 운동을 열심히 해서 군살을 다 (뺏다/뺐다)


4. 주머니에서 손을 (뺏다/뺐다)


5. 상대편의 공을 (뺏다/뺐다)





답을 알아보겠습니다.


1. 아버지는 나의 카드를 뺏어 가셨다.


2. 네가 내게서 뺏어 간 시간을 생각해 봐.


3. 운동을 열심히 해서 군살을 다 뺐다.


4. 주머니에서 손을 뺐다.


5. 상대편의 공을 뺏다.




뺏다와 뺐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뺏다'는 = '빼앗다'

'뺐다'는 = '빼다'

꼭 기억하도록 합시다.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