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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헷갈리는단어

[맞춤법] 안 않 헷갈리지 않는 방법

by 불빛_ 2019.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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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않 헷갈리지 않는 방법


'안' 과 '않' 평소에 정말 자주 사용하는 말입니다.

또한 헷갈리고 어려우며 많은 분들이 잘못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안 않 어떤 것을 써야 할지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안 않


'안'은 '아니'의 준말이고


'않'은 '아니하'의 준말입니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어떤 걸 써야 할지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문장에 (안/않) 대신 '아니'를 넣어보는 것입니다.


'아니'를 넣어서 말이 자연스러우면 → '안'

'아니'를 넣어서 말이 부자연스러우면 → '않'

'아니하'를 넣어서 말이 자연스러우면 → '않'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ex) 철수가 과자를 (안/않) 먹는다.

   → 철수가 과자를 (아니) 먹는다.

자연스럽죠? 그렇기 때문에 '안'을 씁니다.


ex) 철수가 과자를 먹지 (안/않)는다.

   → 철수가 과자를 먹지 (아니)는다.

말이 이상하죠? 그렇기 때문에 '않'을 씁니다.


한 번 더 해볼게요


ex) 나는 어제 숙제를 (안/않)했어

   → 나는 어제 숙제를 (아니)했어

자연스럽죠? '안'을 쓰는 겁니다.


ex) 나는 오늘 숙제를 하지 (안/않)을거야

   → 나는 오늘 숙제를 하지 (아니)을거야

부자연스럽죠? '않'을 씁니다.




예문


1. 영희는 철수를 (안/않) 좋아합니다.


2. 오늘은 피곤하니까 (안/않) 씻고 그냥 잘래


3. 내일은 아무것도 하지 (안/않)을 거야


4. 왜 밥은 (안/않) 먹고 돌아다니니?


5. 방에 불이 켜지지 (안/않)는구나?


6. 너는 참 (안/않)됐구나


7. 네가 자꾸 그러니까 기분이 좋지 (안/않)잖아


8. 그건 하면 (안/않) 돼!




답을 알아보겠습니다.


1. 영희는 철수를 좋아합니다.


2. 오늘은 피곤하니까 안 씻고 그냥 잘래


3. 내일은 아무것도 하지 을 거야


4. 왜 밥은 안 먹고 돌아다니니?


5. 방에 불이 켜지지 는구나?


6. 너는 참 됐구나


7. 네가 자꾸 그러니까 기분이 좋지 잖아


8. 그건 하면 안 돼!



안,않 대신 '아니'를 넣어서 말이 자연스러우면 '안'

말이 자연스럽지 않으면 '않'

이것만 알고 있으면 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니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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