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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맞는말틀린말

[맞춤법] 닦달 닥달 닦달하다 닥달하다 맞는 말은?

by 불빛_ 2020.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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닦달 닥달 닦달하다 닥달하다 맞는 말은?



죄 없는 하인들만 닦달했다

죄 없는 하인들만 닥달했다

여러분은 정답을 알고 계시나요?

아마 대부분이 바로 정답을 고르지 못하고 고민하셨을 텐데

바로 정답이 무엇인지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닦달하다 닥달하다 

닦달하다

1. 남을 단단히 윽박질러서 혼을 내다.

2. 물건을 손질하고 매만지다.

3. 음식물로 쓸 것을 요리하기 좋게 다듬다.


닥달하다

1. '닦달하다'의 비표준어.



닦달하다 닥달하다 중에 맞는 말은 '닦달하다'입니다.

'닥달하다'는 '닦달하다'의 비표준어로 틀린 표현입니다.


표준어 규정을 보면 어원에 가까운 '닦달'이 어원에서 먼 '닥달'보다 널리 쓰이므로

'닦달'을 표준어로 삼는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로 쓸 때는 '닥달하다'가 아닌 '닦달하다'로 써야 합니다.


우리는 주로 남을 윽박지르거나 할 때 '닦달하다'를 사용하고는 합니다.

그러나 물건을 손질하거나 다듬을 때도 '닦달하다'를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두 단어가 너무 헷갈려서 아예 모르겠다면

'벽을 닦으라고 닦달했다'처럼 '닦다'와 연결 지어서 생각하면 좋습니다.

'닦으라고 닦달하다' '닦다 와 닦달하다' 이렇게 연결해봅시다.




예문 

1. 당장 주인을 불러오라고 닦달하였다.


2. 철수는 돈을 다 어디에 썼느냐고 나를 닦달했다.


3. 아이에게 너무 공부하라고 닦달하지 마라.


4. 죄 없는 하인들만 닦달하고 있다.


5. 사장은 판매 실적을 올리라고 직원들을 닦달했다.


6. 이 가구는 닦달만 잘하면 다시 새것처럼 깨끗해질 것이다.


7. 닦달질에 시간 빼앗기지 말고 차라리 새것을 하나 만들자.



닦달과 닥달은 당연히 헷갈릴 수밖에 없는 단어입니다.

조금 어렵더라도 '닦달하다'가 맞는 표현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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