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열대야 열대아 맞는 말은?
우리는 더워서 잠 못 드는 한여름 밤을 '열대야'라고 합니다.
그런데 비슷하게 생긴 '열대아'라는 단어도 어색하지 않게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두 단어 모두 맞는 표현일까요?
열대야 열대아 |
열대야
1. 최저 기온이 섭씨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더운 밤.
열대아
1. 검색 결과 없음.
열대야 열대아 중에 맞는 말은 '열대야'입니다.
'열대아'는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으며 아예 없는 표현입니다.
간혹 '열대아'라고 잘못 쓰인 글도 보이고
심지어 뉴스 기사에도 '열대아'라고 쓰인 것을 볼 수 있지만 '열대야'라고 해야만 맞습니다.
혹시라도 '열대아'라고 알고 있었거나 두 단어 중에 무엇이 맞는지 헷갈렸다면
앞으로는 꼭 '열대야'만 기억하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예문 |
1. 간밤에 열대야 때문에 잠을 설쳤다.
2.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불쾌지수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3. 이곳은 냉방이 잘되어 있어서 열대야에도 시원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4. 오늘 밤에도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5. 열대야가 심해 가족들과 밤놀이를 나갔다.
열대야에 대해 조금 알아보자면
열대야는 우리나라의 경우 장마 후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할 때 나타나는데
기온이 높아지면서 낮 동안 태양열에 의해 달궈진 지면의 수분이 밤에도 그대로 남아
고온다습한 날씨를 유지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경우 수면 부족, 피로감, 무력감, 두통, 소화불량 등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끝.
반응형
'맞춤법 > 맞는말틀린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맞춤법] 붙이다 붙히다 붙여 붙혀 맞는 말은? (0) | 2024.03.29 |
---|---|
[맞춤법] 서다 스다 맞는 말은? (0) | 2024.03.06 |
[맞춤법] 깜박 깜빡 깜박하다 깜빡하다 맞는 말은? (1) | 2023.10.30 |
[맞춤법] 무릎 무릅 맞는 말은? (0) | 2023.08.10 |
[맞춤법] 닦달 닥달 닦달하다 닥달하다 맞는 말은? (0) | 2020.07.11 |
[맞춤법] 치르다 치루다 치렀다 치뤘다 맞는 말은? (0) | 2020.06.27 |
[맞춤법] 단출하다 단촐하다 맞는 말은? (0) | 2020.06.03 |
[맞춤법] 설레다 설레이다 설렘 설레임 맞는 말은? (0) | 2020.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