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맞춤법/헷갈리는단어

[맞춤법] 배다 베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by 불빛_ 2019. 4. 7.
반응형


배다 베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배다와 베다는 일상에서 정말 많이 사용합니다.

그 뜻도 많기때문에 헷갈리기도 하죠.


새끼를 배다? 베다?

베개를 배다? 베다?


과연 어떤것이 맞을까요?




사전적 의미는?


배다

1. 스며들거나 스며 나오다.

2. 버릇이 되어 익숙해지다.

3. 냄새가 스며들어 오래도록 남아 있다.

4. 느낌, 생각 따위가 깊이 느껴지거나 오래 남아있다.

5. 배 속에 아이나 새끼를 가지다.

6. 사람의 근육에 뭉친 것과 같은 것이 생기다.


베다

1. 날이 있는 연장 따위로 무엇을 끊거나 자르거나 가르다.

2. 날이 있는 물건으로 상처를 내다.

3. 이로 음식 따위를 끊거나 자르다.

4. 누울 때 베개 따위를 머리 아래에 받치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배다 베다는 뜻을 나눠서 외워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번 정리해보자면

배다 = 스며들다 ex) 땀이 배다, 웃음이 배다, 냄새가 배다

          익숙해지다 ex) 일이 손에 배다

          아이를가지다 ex) 새끼를 배다

          근육이뭉치다 ex) 몸에 알이 배다


베다 = 자르다 ex) 나무를 베다, 풀을 베다

          음식을끊다 ex) 한입에 베다

          누울때받치다 ex) 베개를 베다, 무릎을 베다


자르거나 눕는것과 관련된 것은 베다

그 외에는 배다 라고 생각하면 대부분 맞습니다.




연습을 해보자


1. 낫으로 벼를 (배다/베다)


2. 무릎을 (배고/베고) 누웠다.


3. 냄새가 옷에 (배다/베다)


4. 생선에 알이 (배어/베어) 있다.


5. 운동을 했더니 다리에 알이 (뱄다/벴다)


6. 철수의 표정에는 장난기가 (배어/베어) 있다.


7. 잘 익은 고구마를 꺼내 (배어/베어) 물었다.





답을 알아보겠습니다.


1. 낫으로 벼를 베다.


2. 무릎을 베고 누웠다.


3. 냄새가 옷에 배다.


4. 생선에 알이 배어 있다.


5. 운동을 했더리 다리에 알이 뱄다.


6. 철수의 표정에는 장난기가 배어 있다.


7. 잘 익은 고구마를 꺼내 베어 물었다.




뜻이 많으니 낼 수 있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뜻이 많은 단어일 경우 보통 자주 사용하는 뜻이 있는데

배다와 베다의 경우에는 모든 뜻을 일상에서 자주 사용합니다.

그만큼 더 헷갈리고 어렵다는 것이죠.


이 글을 보신 분들이 배다 베다를 확실하게! 알맞게! 

사용하는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