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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맞는말틀린말72

[맞춤법] 휴게소 휴계소 맞는 말은? 휴게소 휴계소 맞는 말은? 고속도로를 달리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맛있는 음식들이 많아 기대를 하며 들어가는 곳.이번에는 그곳 휴게소 휴계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휴게소 휴계소 휴게소1. 길을 가는 사람들이 잠깐 동안 머물러 쉴 수 있도록 마련하여 놓은 장소. 휴계소1. '휴게소'의 잘못. 휴게소 휴계소 중 맞는 말은 '휴게소'입니다.'휴계소'는 '휴계소'의 잘못된 말로 틀린 단어입니다. '휴게소'는 한자 '쉴 휴', '쉴 게'로 이루어져 있어서 '휴게'가 맞습니다.한글 맞춤법을 보면 '휴게'의 '게'는 본음이 '게'일 뿐만 아니라현실 발음도 '게'이므로 '게'로 적는다고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문 1.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간식을 사 먹었다. 2. 직원들이 이용할 휴게소를 새로 만들었다.. 2019. 11. 4.
[맞춤법] 젓가락 젖가락 맞는 말은? 젓가락 젖가락 맞는 말은? 우리가 매일 보는 이것.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틀리게 사용하고 있습니다.젓가락 젖가락 맞는 말은 무엇일까요? 젓가락 젖가락 젓가락1. 음식을 집어먹거나 물건을 집는 데 쓰는 기구.2. 음식을 '젓가락'으로 집어 그 분량을 세는 단위. 젖가락1. 검색 결과 없음. 젓가락 젖가락 중 맞는 말은 '젓가락'입니다.'젖가락'은 없는 단어로 틀린 말입니다. '젓가락'은 '져'와 '가락'이 결합한 것으로'져'가 '저'가 되었고 사이시옷이 생기면서 '젓가락'이 되었다고 합니다.'사이시옷'이 생겼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젓가락'과 '젖가락'이 헷갈리지 않습니다. 간혹 '저분'이라고 사용하는 분들도 있는데'저분'은 '젓가락'의 방언으로 표준어가 아닙니다. 예문 1. 젓가락으로 반찬을 집어먹다. .. 2019. 10. 29.
[맞춤법] 폭발 폭팔 맞는 말은? 폭발 폭팔 맞는 말은? 이번에는 폭발과 폭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두 단어는 쉬워 보이지만 막상 사용하려면 헷갈리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또한 어떤 글에 틀리게 써져 있어도 모르고 넘어가기 쉬운 단어입니다.그렇다면 과연 폭발 폭팔 무엇이 맞는 말일까요? 폭발 폭팔 폭발1. 속에 쌓여 있던 감정 따위가 일시에 세찬 기세로 나옴.2. 힘이나 열기 따위가 갑작스럽게 퍼지거나 일어남.3. 어떤 사건이 갑자기 벌어짐.4. 불이 일어나며 갑작스럽게 터짐. 폭팔1. '폭발'의 방언. 폭발 폭팔 중 맞는 말은 '폭발'입니다.'폭팔'은 '폭발'의 방언이라고 나와있습니다.뜻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모~두 '폭발'로 쓰는 것이 맞습니다. '폭발 폭팔'이 헷갈리는 이유 중 하나가 '폭파'의 존재 때문도 있는데'폭파'는 맞는 말로.. 2019. 10. 25.
[맞춤법] 베개 벼개 비개 배게 맞는 말은? 베개 벼개 비개 배게 맞는 말은? 우리가 매일 베고 자는 그 물건. 글로 쓰려면 조금 헷갈립니다.베개, 벼개, 비개, 배개, 베게, 배게, 베게, 벼게, 비게....여러분은 어떻게 사용하고 계시나요?이 많은 단어 중에 가장 많이 쓰이는 베개, 벼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베개 벼개 베개1. 잠을 자거나 누울 때에 머리를 괴는 물건. 벼개1. '베개'의 방언.2. '베개'의 옛말. 베개 벼개 중 맞는 말은 '베개'입니다.'벼개'는 '베개'의 방언 또는 옛말로 틀린 단어입니다.또한 처음에 언급했던 비개, 배개, 베게, 베게 등... 모두 틀립니다. 표준어 규정을 보면 '베개'의 의미로 '벼개'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베개'만 표준어로 삼는다고 나와있습니다. 만약 '베개'가 헷갈리시면 '베개를 베다' 라고 생각.. 2019. 10. 17.
[맞춤법] 접질리다 접지르다 맞는 말은? 접질리다 접지르다 맞는 말은? 접질리다 접지르다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입니다.또한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시는 단어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과연 둘 중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접질리다 접지르다 접질리다1. 심한 충격으로 지나치게 접혀서 삔 지경에 이르다.2. 기가 꺾이다. 접지르다1. '접질리다'의 잘못. 접질리다 접지르다 중 맞는 말은 '접질리다'입니다.'접지르다'는 '접질리다'의 잘못으로 틀린 말입니다. 표준어 규정을 보면 '접질리다'의 의미로 '곱질리다, 접지르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접질리다'만 표준어로 삼는다고 나와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손발을 삐끗했을 때 '접질리다'를 사용해야 합니다. 예문 1. 빙판에 넘어지면서 손목을 접질렸다. 2. 접질린 발목이 아프다. 3. 슬라이딩을.. 2019. 10. 9.
[맞춤법] 낭떠러지 낭떨어지 맞는 말은? 낭떠러지 낭떨어지 맞는 말은? 이번 포스팅은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단어를 해보려고 합니다.바로 낭떠러지와 낭떨어지인데요.저는 낭떨어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낭떨어지는 틀린 단어였습니다. 낭떠러지 낭떨어지 낭떠러지1. 깎아지른 듯한 언덕2. 산이나 언덕에서 깎아지른 듯이 급하게 솟거나 비탈진 곳. 낭떨어지1. 검색결과 없음. 낭떠러지 낭떨어지 중 맞는 말은 '낭떠러지'입니다.'낭떨어지는' 검색 결과도 없고 그냥 틀린 말입니다. 낭떠러지는 '절벽'을 의미하는 '랑'과 '떠러지'가 결합한 합성어이며여기에 두음 법칙이 적용되어 '낭떠러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낭떨어지'라고 알고 있었을까요?아마도 '떨어지다'와 연결하여 생각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문 1. 까마득한 낭떠러지. 2. 이 산은 낭.. 2019. 10. 2.
[맞춤법] 주책없다 주책이다 맞는 말은? 주책없다 주책이다 맞는 말은? '주책'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입니다.'너도 참 주책이다.''누가 그런 주책없는 소리를 하니?'위와 같이 '주책없다, 주책이다' 모두 많이 사용합니다.그렇다면 과연 둘 다 맞는 말이 맞을까요? 주책없다 주책이다 주책없다1. 일정한 줏대가 없이 이랬다저랬다 하여 몹시 실없다. 주책이다 = 주책1. 일정하게 자리 잡힌 주장이나 판단력.2. 일정한 줏대가 없이 되는대로 하는 짓. 주책없다 주책이다는 둘 다 맞는 말입니다.원래는 '주책없다'만 맞는 말이었습니다. 국립국어원을 보면 '주책'이 '일정하게 자리 잡힌 주장이나 판단력'이라는 뜻으로'주책없다'가 표준어이고 '주책이다'는 비표준형이었으나2016년 '주책'의 뜻으로 '일정한 줏대가 없이 되는대로 하는 짓'을 추가하면서'주.. 2019. 9. 24.
[맞춤법] 짜깁기 짜집기 맞는 말은? 짜깁기 짜집기 맞는 말은? 여러분은 평소에 '짜집기'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시나요?저도 간혹 '짜집기'를 사용했었고당연히 '짜집기'가 맞는 단어라고 생각했었는데'짜집기'는 맞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짜깁기 짜집기 짜깁기1. 직물의 찢어진 곳을 그 감의 올을 살려 본디대로 흠집 없이 짜서 깁는 일.2. 기존의 글이나 영화 따위를 편집하여 하나의 완성품으로 만드는 일. 짜집기1. '짜깁기'의 잘못. 짜깁기 짜집기 중에 맞는 말은 '짜깁기'입니다.'짜집기'는 '짜깁기'의 잘못이며 틀린 말입니다. 표준어 규정을 보면 '짜깁기'의 의미로 '짜집기'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짜깁기'만을 표준어로 삼는다고 나와있습니다. 예문 1. 그녀는 찢어진 옷을 짜깁기하여 새 옷처럼 만들었다. 2. 이 파일은 편집이나 짜깁기한 흔적이.. 2019. 9. 16.
[맞춤법] 삼촌 삼춘 맞는 말은? 삼촌 삼춘 맞는 말은? 아버지의 결혼하지 않은 남자형제또는 어머니의 남자형제를 삼촌이라고 부릅니다.그런데 삼촌이 아니라 삼춘이라고 하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둘 중 맞는 단어는 무엇일까요? 삼촌 삼춘 삼촌1. 아버지의 형제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특히 결혼하지 않은 남자 형제.2. 방계로는 부모와 같은 항렬의 백부모, 숙부모 또는 형제의 자녀와의 촌수. 삼춘1. 봄의 석 달.2. '삼촌'의 잘못. 삼촌 삼춘 중에 맞는 말은 '삼촌'입니다.삼춘은 한자 '봄 춘'을 사용해서 봄이라는 뜻이 있지만오늘 주제만 봤을 때는 틀린 말입니다. 국립국어원을 보면 '삼춘'이라는 단어를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지만'삼촌'이 '三寸'에서 온 말이라는 어원 의식이 강하게 남아 있어서'삼춘'을 허용하지 않고 '삼촌'만 사용한.. 2019. 9. 12.
[맞춤법] 세다 쎄다 맞는 말은? 세다 쎄다 맞는 말은? 우리는 '강하다, 크다'의 의미로 '세다'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합니다.그런데 간혹 글을 보면 '쎄다'라고 사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그렇다면 두 단어 중 확실하게 맞는 단어는 무엇일까요? 세다 쎄다 세다1. 힘이 많다.2. 행동하거나 밀고 나가는 기세 따위가 강하다.3. 물, 불, 바람 따위의 기세가 크거나 빠르다.4. 능력이나 수준 따위의 정도가 높거나 심하다.5. 사물의 수효를 헤아리거나 꼽다.6. 머리카락이나 수염 따위의 털이 희어지다. 쎄다1. 검색결과 없음. 세다 쎄다 중에 맞는 말은 '세다'입니다.'쎄다'는 여러 단어의 방언이라고 나옵니다. 힘이 세다, 고집이 세다, 기운이 세다 등'쎄다'와 어울리는 문장에도 전부 '세다'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숫자를 헤아리거나 .. 2019. 9. 10.
[맞춤법] 어쨌든 어쨋든 맞는 말은? 어쨌든 어쨋든 맞는 말은? 어쨌든 어쨋든은 생각보다 자주 사용하는 단어입니다.그런데 틀리게 사용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ㅅ'한개 차이라 헷갈리는 것이 당연할 수 있지만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개념만 알면 헷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어쨋든 어쨌든1. 의견이나 일의 성질, 형편, 상태 따위가 어떻게 되어 있든.2. '어찌하였든'이 줄어든 말. 어쨋든1. 검색결과 없음. 어쨌든 어쨋든 중에 맞는 말은 '어쨌든' 입니다.표준어 규정을 보면 '어쨌든'의 의미로 '어쨋든'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어쨌든'만 표준어로 삼는다고 나와 있습니다. 또한 국립국어원의 말을 빌리면 '어쨌든'은 '어찌했든'에서 'ㅎ'이 줄어든 것으로'어짿든, 어쨋든'이 아니라 '어쨌든'으로 적는다고 합니다.그래서 '어찌하였든, 어.. 2019. 9. 4.
[맞춤법] 재작년 제작년 맞는 말은? 재작년 제작년 맞는 말은? 재작년에 이사했다.제작년에 이사했다.여러분은 어떤 문장이 더 자연스러우신가요?저는 재작년보다는 제작년이 좀 자연스러워 보입니다.그렇다면 제작년이 맞는 말일까요? 재작년 제작년 재작년1. 지난해의 바로 전 해. 제작년1. 검색결과 없음. 재작년 제작년 중에 맞는 말은 '재작년'입니다.'제작년'은 검색결과가 없으며 틀린 말입니다. 표준어 규정을 보면 '재작년'과 '지지난해'는 모두 널리 쓰이므로 둘 다 표준어로 삼는다.'재작년'의 의미로 '제작년'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재작년'만 표준어로 삼는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작년'은 틀린 말. '재작년'만 맞는 말입니다.또한 '재작년'과 같은 의미로 '지지난해, 전전년, 전전해, 거거년, 그러께'가 있습니다.거거년과 그러께는.. 2019. 8. 29.
[맞춤법] 해코지 해꼬지 맞는 말은? 해코지 해꼬지 맞는 말은? 해코지 해꼬지는 자주 사용하는 단어는 아닙니다. 하지만 간혹 사용할 때면 해코지인가.. 해꼬지인가.. 고민이 되곤 합니다. 이 글을 보시고 앞으로는 헷갈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해코지 해꼬지 해코지 1. 남을 해치고자 하는 짓. 해꼬지 1. '해코지'의 잘못. 해코지 해꼬지 중에 맞는 말은 '해코지'입니다. '해꼬지'는 '해코지'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표준어 규정을 보더라도 '해코지'의 의미로 '해꼬지'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해코지'만 표준어로 삼는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간혹 헤코지, 헤꼬지, 햇고지, 헷고지 등이 써있는 글도 보이는데 전~부 틀린 말이며 '해코지'만 맞는 말입니다. 예문 1. 남을 해코지해서는 안 된다. 2. 더 이상 해코지하지 마라. 3. 남한테 해코.. 2019. 8. 23.
[맞춤법] 함부로 함부러 맞는 말은? 함부로 함부러 맞는 말은? 예전에 일부러 일부로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이전글 - 일부러 일부로 맞는 말은? 참고) 일부러와 일부로 중에는 '일부러'가 맞는 말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비슷하게 생긴 함부로와 함부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슷하게 생겼으니 '일부러'처럼 '함부러'가 맞는 말일까요? 함부로 함부러 함부로 1. 조심하거나 깊이 생각하지 아니하고 마음 내키는 대로 마구. 함부러 1. '함부로'의 방언. 함부로 함부러 중에 맞는 말은 '함부로' 입니다. '함부러'는 방언이라고 나옵니다. 함부로의 역사를 보면 15세기 부터 등장한 '한보로'라는 단어가 조금씩 변화하여 현재의 '함부로'가 되었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러'는 틀린 말. '함부로'가 맞는 말입니다. 예문 1. 그는 권.. 2019. 8. 21.
[맞춤법] 아등바등 아둥바둥 맞는 말은? 아등바등 아둥바둥 맞는 말은? 여러분은 아등바등과 아둥바둥 중에 맞는 말을 아시나요? 딱 봐도 '아등바등' 보다는 '아둥바둥'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둥바둥'을 맞는 말로 생각하고 사용하셨을텐데 '아둥바둥'은 맞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아등바등 아둥바둥 아등바등 1. 무엇을 이루려고 애를 쓰거나 우겨 대는 모양. 아둥바둥 1. '아등바등'의 비표준어. 아등바등 아둥바둥 중 맞는 말은 '아등바등'입니다. '아둥바둥'은 '아등바등'의 비표준어 입니다. 표준어 규정에 보면 '아등바등'의 의미로 '아둥바둥'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아등바등'만 표준어로 삼는다고 나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아둥바둥'은 틀린 말. '아등바등'만 맞는 말입니다. 예문 1. 그는 자식을 잘 기르기.. 2019. 8. 15.
[맞춤법] 조치 조취 맞는 말은? 조치 조취 맞는 말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조치 조취를 헷갈려합니다.당장 인터넷 검색만 해봐도 틀리게 사용한 글들이 많은데과연 맞는 단어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치 조취 조치1. 벌어지는 사태를 잘 살펴서 필요한 대책을 세워 행함. 또는 그 대책. 조취1. 짐승의 고기에서 나는 기름기의 냄새. 조치와 조취 중 맞는 말은 '조치'입니다.'조취'는 고기에서 나는 냄새라는 뜻으로 '누린내'와 같은 뜻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조취'라는 단어가 아예 쓰면 안되는 단어는 아니지만우리가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조치를 취하다, 후속 조치' 등에서는 '조치'만 맞는 말이며 '조취'는 틀린 말입니다. 예문 1.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2. 이번 조치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섰다. 3. 후속 조치를 즉시 .. 2019. 8. 9.
[맞춤법] 역할 역활 맞는 말은? 역할 역활 맞는 말은? 역할에 충실하다 역활에 충실하다 여러분은 맞는 말을 알고 계신가요? 혹시 헷갈렸던 분들은 꼭 글 읽고 가시길 바랍니다. 역할 역활 역할 1. 자기가 마땅히 하여야 할 맡은 바 직책이나 임무. 2. 영화나 연극 따위에서 배우가 맡아서 하는 소임. 역활 1. '역할'의 잘못. 역할 역활 중 맞는 말은 '역할'입니다. '역활'은 '역할'의 잘못된 말입니다. 표준어 규정에 보면 '역할'의 의미로 '역활'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역할'만 표준어로 삼는다고 나와있기 때문에 무조건 '역할'만 맞습니다. 예문 1. 핵심적인 역할을 하다. 2. 그는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3. 철수는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4. 부장의 역할을 대신할 사람이 필요하다. 역할과 역활은 많이 어렵거나 헷갈리는 단.. 2019. 8. 6.
[맞춤법] 육개장 육계장 맞는 말은? 육개장 육계장 맞는 말은? 찌개와 찌게, 자장면과 짜장면, 소고기와 쇠고기 처럼 육개장과 육계장도 음식이면서 많이 헷갈리는 단어 입니다. 그렇다면 어떤게 맞는 단어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찌개와 찌게, 자장면과 짜장면, 소고기와 쇠고기 모두 제가 포스팅 했던 내용이니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 해보세요. (이전글 - 찌개 찌게 맞는 말은? 참고) (이전글 - 자장면 짜장면 맞는 말은? 참고) (이전글 - 소고기 쇠고기 맞는 말은? 참고) 육개장 육계장 육개장 1. 쇠고기를 삶아서 알맞게 뜯어 넣고 얼큰하게 갖은 양념을 하여 끓인 국. 육계장 1. 육개장의 비표준어. 육개장 육계장 중 맞는 말은 '육개장'입니다. '육계장'은 '육개장'의 비표준어로 틀린 말입니다. 표준어 규정에 보면 '육개장'의 의미로 '육.. 2019. 7. 25.
[맞춤법] 소고기 쇠고기 맞는 말은? 소고기 쇠고기 맞는 말은? 여러분은 '쇠고기'라는 말을 아시나요? 예전에는 '쇠고기'라고 써있는 것을 많이 본 기억이 있는데 최근에는 확실히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쇠고기' 보다는 '소고기'를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겠죠? 그렇다면 둘 중 맞는 단어는 무엇일까요? 소고기 쇠고기 소고기 1. 소의 고기 쇠고기 1. 소의 고기 소고기 쇠고기는 둘 다 맞는 말입니다. 표준어 규정에 보면 '소-'와 '쇠-'는 모두 널리 쓰이므로 '쇠-'의 형태를 원칙으로 '소-'의 형태도 허용한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둘 다 표준어이고 둘 다 맞는 표현입니다. 그렇다면 왜 '소'를 '쇠'라고 하였을까요? '쇠'의 뜻을 보면 '소의'가 줄어든 말이라고 나옵니다. 예를들어 '소의고기'가 줄어들어 '쇠고기'가 되고 '소의.. 2019. 7. 19.
[맞춤법] 아예 아얘 맞는 말은? 아예 아얘 맞는 말은? 최근에 글을 작성하다가 '아예'라는 말을 사용할 일이 있었는데 문득 '아예'가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예'가 맞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확신이 안생겼던거죠.. 그래서 바로 검색해 보았답니다. 아예 아얘 아예 1. 어떤 일과 행동을 하기 전에 처음부터. 2. 그럴 바에는 차라리. 또는 완전히. 3. 대놓고 본격적으로. 아얘 1. 검색결과 없음. 아예 아얘 중 맞는 말은 '아예' 입니다. 간혹 보이는 '아얘'라는 단어는 없는 단어입니다. 표준어 규정에 보면 '아예'의 의미로 '아여'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아예'만 표준어로 삼는다고 나와있습니다. 표준어 규정은 오히려 잘못된 단어로 '아얘' 보다 '아여'를 언급합니다. 그만큼 '아얘'는 아예 없는 말! 이라는 뜻이겠죠.. 2019. 7. 16.
[맞춤법] 뵈다 봬다 봬요 뵈요 맞는 말은? 뵈다 봬다 봬요 뵈요 맞는 말은? 이번에는 뵈다 봬다 봬요 뵈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단어들은 정~말 정~~말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고 많은 분들이 틀리게 사용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 과연 어떤게 맞는 단어인지 보겠습니다. 뵈다 봬다 봬요 뵈요 '뵈다'는 '보이다'의 준말이라 뜻이 몇가지 있는데 우리가 많이 헷갈리는 이유는 바로 아래의 뜻 때문입니다. 뵈다 1.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 뵈다 봬다 중 맞는 말은 '뵈다'입니다. '봬다'는 그냥 틀린 말 입니다. '뵈다'가 맞습니다. 그렇다면 '뵈다' 처럼 '뵈요'가 맞을까요? 국립국어원에 보면 어간 '뵈-' 뒤에 어미가 붙지 않고 바로 보조사 '-요'가 붙을 수 없다고 합니다. '뵈다'의 어간 '뵈-' 뒤에 'ㅓ'로 시작하는 어미 '-어, -어서.. 2019. 7. 11.
[맞춤법] 며칠 몇일 맞는 말은? 며칠 몇일 맞는 말은? 며칠 몇일은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또한 어떤 게 맞는 단어인지 헷갈려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며칠 몇일 어떤 게 맞는 단어일까요? 며칠 몇일 며칠 1. 그달의 몇째 되는 날. 2. 얼마 동안의 날. 몇일 1. '며칠'의 잘못. 며칠 몇일 중에 맞는 말은 '며칠'입니다. '몇일'은 '며칠'의 잘못으로 틀린 말입니다. 한글맞춤법에 보면 '어원이 분명하지 않으면 원형을 밝히지 않는다'고 나와 있어 이를 적용하여 '며칠'이 올바른 표기라고 합니다. 이는 '며칠'이 '몇+일'에서 온 말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몇+월'이 '며둴'의 형태를 보이는 것처럼 '몇+일'이라면 '며딜'의 형태를 보여야 하지만 '며칠'로 발음하기 때문에 '몇+일'에서 왔다고 볼 .. 2019. 7. 5.
[맞춤법] 일부러 일부로 맞는 말은? 일부러 일부로 맞는 말은? 여러분은 '일부러'라는 단어 많이 사용하시나요? 사용하면서 일부러가 맞는지 일부로가 맞는지... 고민해보셨던 분들도 계실 텐데 맞는 단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부러 일부로 일부러 1. 어떤 목적이나 생각을 가지고. 또는 마음을 내어 굳이. 2. 알면서도 마음을 숨기고. 일부로 1. '일부러'의 잘못. 일부러 일부로 중 맞는 말은 '일부러'입니다. '알면서도 하다'의 뜻은 '일부러'가 맞습니다. '일부로'는 틀린 말이며 '일부러'의 방언이라고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몸의 일부, 한 부분 이런 뜻에서는 '일부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ex) 위는 신체의 일부로 소화를 돕는다. 예문 1. 나는 일부러 모르는 척했다. 2. 그 질문에 대답하기가 어려워 일부러 딴소리를 했다. 3.. 2019. 7. 1.
[맞춤법] 깨뜨리다 깨트리다 맞는 말은? 깨뜨리다 깨트리다 맞는 말은? 접시를 깨뜨리다 접시를 깨트리다 어떤게 맞는 말일까요? 헷갈려서 궁금하셨던 분들 계실텐데 둘 중 맞는 단어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깨뜨리다 깨트리다 깨뜨리다 1. '깨다'를 강조하여 이르는말. 2. 단단한 물체를 쳐서 조각이 나게 하다. 3. 일이나 상태 따위를 중간에서 어그러뜨리다. 4. 머리나 무릎 따위를 부딪치거나 맞거나 하여 상처가 나게 하다. 5. 어려운 장벽이나 기록 따위를 넘다. 깨트리다 1. '깨뜨리다'와 같은 말. 깨뜨리다와 깨트리다 중 맞는 말은 둘 다 입니다. '깨뜨리다'는 '깨다'를 강조하는 말이라고 나오며 '깨트리다'는 '깨뜨리다'와 같은 말이라고 나옵니다. 또한 표준어 규정을 보면 '깨뜨리다'와 '깨트리다'는 모두 널리 쓰이므로 둘 다 표준어로 .. 2019. 6. 25.
[맞춤법] 어이없다 어의없다 맞는 말은? 어이없다 어의없다 맞는 말은? 우리가 인터넷에서 어떤 글이나 댓글을 보면 이걸틀려? 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어이없다 어의없다 입니다. 주관적임... 물론 알고도 일부러 사용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모르고 사용하는 분들도 많아서 포스팅 해봅니다. 어이없다 어의없다 어이없다 1. 일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는 듯하다. 어의없다 1. 검색결과 없음. 어이없다 어의없다 중 맞는 말은 '어이없다' 입니다. '어의없다'는 검색결과 자체가 없으며 아예 틀린말 입니다. 또한 '어이없다'의 옛말은 '어히없다'이며 17세기부터 나타났으며 'ㅎ'이 탈락되어 19세기부터 '어이없다'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표준어 규정을 보면 '어이없다'와 '어처구니없다'가 모두 널리 쓰이므로 둘 다 표.. 2019. 6. 19.
[맞춤법] 어리바리 어리버리 맞는 말은? 어리바리 어리버리 맞는 말은? 여러분은 평소에 어리버리하다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시나요? 저도 자주는 아니지만 간혹 사용하긴 합니다. 그.런.데. 과연 어리버리가 맞는 말일까요? 어리바리하다 어리버리하다 어리바리하다 1. 정신이 또렷하지 못하거나 기운이 없어 몸을 제대로 놀리지 못하다. 2. 언행이 야무지지 못하고 순진하고 어리숙하다. 어리버리하다 1. '어리바리하다'의 비표준어. 어리바리 어리버리 중 맞는 말은 '어리바리' 입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어리버리'는 '어리바리'의 비표준어 입니다. 예문 1. 철수는 가끔 어리바리할 때가 있어. 2. 그녀는 어리바리한 표정을 지었다. 3. 어리바리하게 있지 말고 생각을 해봐. 많은 분들이 '어리버리'를 사용해 오셨을텐데 저 또한 당연히 '어리버리'가 맞.. 2019. 6. 13.
[맞춤법] 추스르다 추스리다 맞는 말은? 추스르다 추스리다 맞는 말은? 이번에는 추스르다 추스리다를 알아보겠습니다. 그게 그거 같지만... 아쉽게도 한개만 맞는 단어입니다. 정말 우리말은 헷갈리는 말도 어려운 말도 많습니다. 추스르다 추스리다 추스르다 1. 추어올려 다루다. 2. 몸을 가누어 움직이다. 3. 일이나 생각 따위를 수습하여 처리하다. 추스리다 1. '추스르다'의 비표준어. 추스르다 추스리다 중 맞는 말은 '추스르다'입니다. '추스리다'는 '추스르다'의 비표준어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추수르다', '추수리다'도 틀린 말입니다. 또한 표준어 규정을 보면 '추스르다'의 의미로 '추슬르다, 추시리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추스르다'만 표준어로 삼는다고 나와 있습니다. 예문 1. 업고 있던 아이를 추스르다. 2. 정신을 추스르고 사태를 수.. 2019. 6. 7.
[맞춤법] 건네다 건내다 맞는 말은? 건네다 건내다 맞는 말은? 물건을 건네야하는지 건내야하는지 말을 건네야하는지 건내야하는지 알고 계신가요? 많이 헷갈리실텐데 어떤게 맞는 말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건네다 건내다 건니다 건네다 1. 돈이나 물건 따위를 남에게 옮기다. 2. 남에게 말을 붙이다. 3. '건너다'의 사동사. 건내다 1. 검색결과 없음. 건니다 1. '건네다'의 잘못. 건네다 건내다 중 맞는 말은 '건네다'입니다. '건내다'는 어떤 자료도 나오지 않으며 '건니다'는 '건네다'의 잘못된 표현 입니다. 표준어 규정에 보면 '건네다'의 의미로 발음이 비슷한 '건니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건네다'만 표준어로 삼는다고 나옵니다. 예문 1. 이야기를 건네다. 2. 그는 나에게 다가와서 말을 건넸다. 3. 숨겨둔 선물을 그에게 건넸다. 4... 2019. 6. 5.
[맞춤법] 꿰매다 꼬매다 맞는 말은? 꿰매다 꼬매다 맞는 말은? 여러분은 옷을 꿰매야하는지 꼬매야하는지 알고 계신가요?두 단어 모두 상당히 많이 사용하기에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그렇다면 꿰매다 꼬매다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꿰매다 꼬매다 꿰매다1. 옷 따위의 해지거나 뚫어진 데를 바늘로 깁거나 얽어매다. 2. 어지럽게 벌어진 일을 매만져 탈이 없게 하다. 꼬매다1. '꿰매다'의 방언 꿰매다와 꼬매다 중 맞는 말은 '꿰매다' 입니다.'꼬매다'는 '꿰매다'의 방언이라고 나옵니다.표준어 규정에 보면 '꿰매다'의 의미로 '꼬매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꿰매다'만 표준어로 삼고, '꼬매다'는 버린다. 라고 나와 있습니다. 예문 1. 실로 옷감을 꿰매다. 2. 그에게 양복 단추를 꿰매 달라고 했다. 3. 바지에 구멍이 나서 천을 대고 꿰맸다. 4. 틀.. 2019. 6. 1.
[맞춤법] 깎다 깍다 맞는 말은? 깎다 깍다 맞는 말은? 과일을 깎다 과일을 깍다 어떤 것이 맞는지 아시나요? '깎다'는 좀 부자연스러워 보이는데 그렇다면 '깍다'가 맞는 말일까요? 깎다 깍다 깎다 1. 칼 따위로 물건의 표면을 얇게 벗겨 내다. 2. 풀이나 털 따위를 잘라 내다. 3. 값이나 금액을 낮추어서 줄이다. 4. 체면이나 명예를 상하게 하다. 5. 구기 종목에서 공을 한옆으로 힘 있게 치거나 차서 돌게 하다. 6. 주었던 권력이나 지위를 빼앗다. 깍다 1. '깎다'의 비표준어. 깎다와 깍다 중 맞는 말은 '깎다' 입니다. '깍다'는 '깎다'의 비표준어로 틀린 말이기 때문에 글 처음에 언급했던 문장은 과일을 '깎다'가 맞는 말입니다. 예문 1. 공을 깎아 찼다. 2. 원목을 깎아서 가구를 만든다. 3. 가격을 많이 깎아서 구매했.. 2019.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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