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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무치다 묻히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무치다 묻히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나물을 무치다 / 나물을 묻히다물을 무치다/ 물을 묻히다'무치다, 묻히다'는 상당히 헷갈리는 단어입니다.여기에 '묻치다, 뭍히다' 등 비슷하게 생긴 것들이 많아서 더 헷갈리지만한 번만 읽어보면 어렵지 않게 올바른 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치다 묻히다 무치다1. 나물 따위에 갖은양념을 넣고 골고루 한데 뒤섞다. 묻히다 = '묻다'의 사동사 또는 피동사1. 가루, 풀, 물 따위가 그보다 큰 다른 물체에 들러붙거나 흔적이 남게 되다.2. 물건을 흙이나 다른 물건 속에 넣어 보이지 않게 쌓아 덮다.3. 일을 드러내지 아니하고 속 깊이 숨기어 감추다.4. 의자나 이불 같은 데에 몸을 깊이 기대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무치다'는 = 보통 나물 등의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합니다... 2020. 3. 30.
[고사성어] 나르시시즘 의미 뜻과 유래 나르시시즘 의미 뜻과 유래 [나르시시즘 뜻]자기 자신에게 애착을 느끼는 현상, 자기애를 뜻하며단순히 자기 자신을 좋게 여길 때 사용하기도 하고 정신분석학적 용어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나르시시즘 유래]나르시시즘은 그리스 신화의 미소년 나르키소스의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나르키소스의 모습에 반한 에코라는 요정이 있었습니다.에코는 나르키소스를 사랑하여 그에게 다가갔지만 나르키소스는 에코를 무시했습니다.그러자 에코는 상처를 받고 목소리만 남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을 본 요정들은 화가 나서 복수의 신 네메시스를 찾아갔습니다.네메시스는 요정들에게 에코의 이야기를 듣고 나르키소스에게 벌을 내렸는데그 벌은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에 취해 애착을 갖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 나르키소스는 목이 말라 물을 마시기 위.. 2020. 3. 28.
[맞춤법] 머리숱 머리숯 머리숫 맞는 말은? 머리숱 머리숯 머리숫 맞는 말은? 우리는 '머리숱'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나는 머리숱이 너무 적어. 너는 머리숱이 정말 많구나.'...그런데 글로 쓰려면 머리숱인지 머리숯인지 머리숫인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그래서 확실하게 맞는 단어가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머리숱 머리숯 머리숫 머리숱1. 머리털의 수량. 머리숯1. 검색 결과 없음. 머리숫1. 검색 결과 없음. 머리숱 머리숯 머리숫 중에 맞는 말은 '머리숱'입니다.'머리숱'을 제외한 '머리숯, 머리숫'등은 틀린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ㅊ'받침인 '머리숯'과 'ㅅ'받침인 '머리숫'을 많이 사용하고심지어 미용실에서도 '머리숯'이라고 많이 사용하지만 둘 다 틀린 표현입니다.또한 간혹 'ㅈ'받침인 '머리숮'을 쓰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틀립니다.. 2020. 3. 26.
[고사성어] 만전지책(萬全之策)의미 뜻과 유래 만전지책(萬全之策)의미 뜻과 유래 萬 : 일만 만全 : 온전할 전之 : 의 지策 : 책략 책 [만전지책 뜻]만전을 다하는 책략이라는 뜻으로조금의 허술함도 없이 아주 안전하거나 완전한 계책을 말합니다. [만전지책 유래]만전지책은 중국의 후한 말 유표의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당시 가장 큰 힘을 가지고 있던 조조와 원소는 관도에서 맞붙었습니다.이때 조조의 군사는 3만이었고 원소의 군사는 10만이었습니다. 조조는 원소의 명장인 안량과 문추를 죽이면서 일격을 가하기도 했습니다.그러나 원소의 군사가 훨씬 많았기 때문에 쉽게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고원소도 조조군에게 기세가 꺾여 쉽게 공격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원소는 형주의 유표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유표는 원소를 돕겠다고 말은 하였지만.. 2020. 3. 24.
[역사] 임오군란 정리 청의 내정간섭 근대의 정치 임오군란 정리 청의 내정간섭 근대의 정치 ◈ 임오군란 원인 ▷ 개화파인 민씨 세력과 수구파인 대원군 세력의 갈등. ▷ 구식 군대인 무위영, 장어영과 신식 군대인 별기군의 차별 대우. ▷ 곡물이 일본으로 유출되어 곡물 값 폭등. ◈ 임오군란 전개 ▷ 구식 군대의 봉급이 13달 동안 밀려 불만 고조. ▷ 선혜청 도봉소에서 한 달 치의 봉급을 받음. ▷ 양도 부족하고 모래가 섞여 있자 격분. ▷ 선혜청 당상인 민겸호의 집을 습격하여 파괴. ▷ 별기군 병영 습격하여 일본 교관 살해. ▷ 민중과 합세하여 일본 공사관을 포위, 일본 공사 피신. ▷ 민비를 제거하기 위해 궐내로 난입. ▷ 민겸호, 김보현 등 고관들을 살해, 민비는 피신. ▷ 고종이 정권을 넘겨주면서 흥선대원군 재집권. ▷ 통리기무아문, 별기군 혁파... 2020. 3. 22.
[맞춤법] 슈퍼마켓 수퍼마켓 맞는 말은? 슈퍼마켓 수퍼마켓 맞는 말은? 【슈퍼마켓 수퍼마켓】 슈퍼마켓 1. 식료품을 비롯한 일용 잡화를 판매하는 대규모 소매점. 수퍼마켓1. '슈퍼마켓'의 비표준어. 슈퍼마켓 수퍼마켓 중에 맞는 말은 '슈퍼마켓'입니다.'수퍼마켓'은 '슈퍼마켓'의 비표준어로 틀린 말입니다. 국립 국어원의 답변을 보면 'supermarket'에서 'super-'의 발음을 보면[su:-] 또는 [sju:-] 두 가지로 나타나지만 널리 쓰인다고 판단되는 [sju:-] 발음을 기준으로 표기를 하기 때문에발음대로 표기하면 '수퍼마켓'이 아닌 '슈퍼마켓'이 올바른 표현이며슈퍼마켓 외에도 'super-'가 들어가는 단어들은 모두 '슈퍼'로 적는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슈퍼마켓'만 올바른 표현이며수퍼마켓이나 슈퍼마켙, 수퍼마켙, 수퍼마킷 등은.. 2020. 3. 20.
[맞춤법] 견제 견재 맞는 말은? 견제 견재 맞는 말은? 상대방을 자유롭지 못하게 할 때 '견제'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그런데 막상 쓰려고 하면 '견제'인지 '견재'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견제와 견재'를 그냥 섞어 쓰기도 합니다.그러나 '견제, 견재'는 두 단어 중 한 가지만 맞는 단어입니다. 견제 견재 견제 1. 일정한 작용을 가함으로써 상대편이 지나치게 세력을 펴거나 자유롭게 행동하지 못하게 억누름.2. 아군의 공격이 수월하도록 적의 일부를 다른 곳에 묶어 두는 전술적 행동.3. 야구에서 투수가 공을 던져 주자를 도루하지 못하게 함. 견재1. 검색 결과 없음. 견제 견재 중에 맞는 말은 '견제'입니다.'견재'는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으며 그냥 틀린 말입니다. 여러 글을 보다 보면 '견재'라고 틀리게 사용하는 사람들.. 2020. 3. 18.
[고사성어] 보이콧 의미 뜻과 유래 보이콧 의미 뜻과 유래 [보이콧 뜻]부당한 행위에 대항하기 위하여 노동, 경제, 사회 등의 분야에서 여러 사람이 뭉쳐 상대방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는 거부 운동을 말합니다. [보이콧 유래]보이콧은 영국의 육군 대위 출신 영지 관리인 찰스 보이콧의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1879년 아일랜드에 흉년이 들자 농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소작료를 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소작인들은 영지 관리인 보이콧을 찾아가 소작료의 25%를 깎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그러나 보이콧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오히려 소작인들을 더 압박하였습니다.또한 소작료를 내지 못하는 소작인들을 추방하기 위해 퇴거 영장을 발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민족 지도자인 찰스 스튜어트 파넬을 중심으로 소작인들이 힘을 모았습니다.그들은 높은 소작료와 강.. 2020. 3. 16.
[맞춤법] 다디달다 달디달다 맞는 말은? 다디달다 달디달다 맞는 말은? 우리는 매우 단 것을 봤을 때 이 단어를 사용합니다.아마도 대부분 '다디달다'보다 '달디달다'가 맞다고 생각하시겠지만'달디달다'는 올바른 말이 아니었습니다. 다디달다 달디달다 다디달다1. 매우 달다.2. 베푸는 정 따위가 매우 두텁다. 달디달다1. '다디달다'의 잘못. 다디달다 달디달다 중에 맞는 말은 '다디달다'입니다.'달디달다'는 '다디달다'의 잘못으로 틀린 말입니다. 표준어 규정을 보면 '다디달다'의 의미로 '달디달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다디달다'만 표준어로 삼고 '달디달다'는 버린다고 나와있습니다. 또한 활용을 할 때도 '다디달다'를 활용해야 합니다.'다디달아, 다디다니, 다디단'등은 모두 맞는 표현이지만'달디달아, 달디다니, 달디단'등은 틀린 표현입니다. 예문 .. 2020. 3. 14.
[고사성어] 괄목상대(刮目相對)의미 뜻과 유래 괄목상대(刮目相對)의미 뜻과 유래 刮 : 비빌 괄目 : 눈 목相 : 서로 상對 : 대할 대 [괄목상대 뜻]눈을 비비고 상대방을 대한다는 뜻으로상대방의 학문이나 재주 등이 갑자기 눈에 띄게 향상되었음을 말할 때 사용합니다. [괄목상대 유래]괄목상대는 중국의 삼국시대 오나라 장수 여몽의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여몽은 집안이 워낙 가난해 젊은 시절 글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대신 부지런히 무예를 닦고 많은 공을 세워 장수의 자리까지 올랐습니다. 어느 날 여몽은 손권과의 만남에서 뜻밖의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여몽 장군, 그대는 앞으로 이 나라에서 큰일을 할 사람이오.그러니 이제부터라도 글을 읽어 학식을 쌓아 두는 것이 좋겠소." 여몽은 손권의 권유를 흘려듣지 않고 그날 이후 글공부를 시작했습니다.그것이 잠깐으.. 2020. 3. 12.
[역사] 삼국시대 신라 주요 왕 계보와 업적 (통일 후) 삼국시대 신라 주요 왕 계보와 업적 (통일 후) 사진출처 : 고교생이 알아야 할 한국사 스페셜 30대 문무왕(661 ~ 681)▷ 삼국 통일 완성. ▷ 형률 담당 기관인 우이방부 설치.(좌이방부는 진덕여왕) 31대 신문왕(681 ~ 692)▷ 김흠돌의 모반사건 → 귀족세력 숙청.▷ 지방 행정조직 정비, 9주 5소경.▷ 군사조직 정비, 9서당 10정.▷ 녹읍을 폐지하고 관료전을 지급.▷ 교육기관 국학 설립.▷ 6두품 이하의 인재 양성. 32대 효소왕(692 ~ 702)▷ 서시와 남시를 두고 감독하는 서시전, 남시전 설치. 33대 성덕왕(702 ~ 737)▷ 백성들에게 정전을 지급. 35대 경덕왕(742 ~ 765)▷ 귀족들에 의해 왕권이 흔들리기 시작.▷ 귀족들의 반발로 관료전을 폐지하고 녹읍 부활.▷ 불.. 2020. 3. 10.
[맞춤법] 렌터카 렌트카 맞는 말은? 렌터카 렌트카 맞는 말은? 【렌터카 렌트카】 렌터카1. 일정한 기간 동안 돈을 받고 빌려주거나 돈을 주고 빌려 쓰는 자동차. 렌트카1. '렌터카'의 잘못. 렌터카 렌트카 중에 맞는 말은 '렌터카'입니다.'렌트카'는 '렌터카'의 잘못된 말로 틀린 말입니다.또한 렌타카, 랜타카, 랜트카, 랜터카 등도 틀린 표현입니다. 국립 국어원의 답변을 보면 'rent a car'를 발음대로 쓰면 [réntəkɑ̀:r]가 되고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적으면 '렌터가'가 된다고 합니다. 렌터카 업체들을 봐도 '렌터카'와 '렌트카'를 섞어서 사용하기도 하고평소에도 '렌터카'보다는 '렌트카'를 더 많이 사용해서'렌트카'가 더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렌터카'만 맞는 말입니다. 【예문】 1. 렌터카 업체. 2. 우리는 관광지에 도착해서.. 2020. 3. 8.
[맞춤법] 일사불란 일사분란 맞는 말은? 일사불란 일사분란 맞는 말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다.일사분란하게 움직이다.'일사불란, 일사분란'은 흐트러짐이 없음을 뜻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불'과 '분'을 헷갈려 합니다.인터넷 뉴스를 봐도 '일사분란'이라고 사용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고저도 '일사분란'이 맞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습니다. 일사불란 일사분란 일사불란1. 한 오리 실도 엉키지 아니함.2. 질서가 정연하여 조금도 흐트러지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일사분란1. 검색 결과 없음. 일사불란 일사분란 중에 맞는 말은 '일사불란'입니다.'일사분란'은 사전에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으며 아예 틀린 말입니다. 표준어 규정을 보면 '일사불란'의 의미로 '일사분란'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일사불란'만 표준어로 삼는다고 나와있습니다. '.. 2020. 3. 6.
[고사성어]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의미 뜻과 유래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의미 뜻과 유래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뜻]어느 곳에서든지 로마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다는 뜻으로강성했을 때의 로마처럼 어떤 상황에서 중심이 되는 사람, 물건 등을 뜻하거나같은 목표에 도달하는 데 많은 방법이 있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말할 때 사용합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유래]옥타비아누스가 로마를 지배하게 되면서 대대적인 개혁을 시작하자로마 시민으로부터 엄청난 환영과 지지를 받게 되었습니다.그러자 원로원은 그를 높여서 '아우구스투스(존귀한 사람)'라는 칭호를 부여하였습니다.로마는 옥타비아누스를 시작으로 2세기 동안 대대적인 평화를 누리게 되었는데이를 '팍스 로마나' 또는 '아우구스투스의 평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때 로마는 도로와 수도를 정비하며 길을 만들기 시작.. 2020. 3. 5.
[맞춤법] 심난하다 심란하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심난하다 심란하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심난하다와 심란하다는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단어 중에 하나입니다.대부분 심난하다 심란하다의 뜻이 같다고 알고 있거나둘 중 하나는 맞는 단어이며 다른 하나는 틀린 단어라고 생각하지만사실 심난하다 심란하다는 모두 있는 말이며 다른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난하다 심란하다 심난하다1. 매우 어렵다.2. 어떤 상황이나 입장이 매우 어렵거나 곤란하다. 심란하다1. 마음이 어수선하다.2. 평온하지 않고 어수선하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심난하다'는 '어려울 난(難)'을 사용하며 상황이 어려움을 뜻합니다.ex) 집안 사정이 심난하다 '심란하다'는 '어지러울 란(亂)을 사용하며 마음이 어수선함을 뜻합니다.ex) 마음이 심란하다, 심란한 얼굴이다 두 단어의 뜻이 비슷하다고 .. 2020. 3. 3.
[고사성어] 문경지교(刎頸之交)의미 뜻과 유래 문경지교(刎頸之交)의미 뜻과 유래 刎 : 목 벨 문頸 : 목 경之 : 갈 지交 : 사귈 교 [문경지교 뜻]목이 잘려도 변하지 않는 우정이라는 뜻이며생사를 같이 할 수 있는 둘도 없는 친구를 말합니다. [문경지교 유래]문경지교는 전국시대 조나라의 인상여와 염파의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어느 날 진나라 왕은 조나라 왕에게 만남을 요청했습니다.조나라 왕은 진나라가 두려워 만나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요청에 응했습니다.이 자리에서 진나라 왕은 조나라 왕을 굴복시키기 위해 망신을 주며 시비를 걸었습니다.그러나 조나라 왕을 따라간 인상여가 이를 눈치채고 왕을 도와 치욕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 뒤 인상여는 이때의 공을 인정받아 상경이 되었습니다.그러자 대장군 염파는 인상여가 자기보다 높아진 것에 불만을.. 2020. 3. 1.
[역사] 개항과 불평등 조약, 조선의 개화정책 정리 근대의 정치 개항과 불평등 조약, 조선의 개화정책 정리 근대의 정치 ◈ 조일수호조규(강화도조약 1876) ▷ 배경 : 흥선대원군 하야(1873), 운요호 사건(1875), 개화론자 등장. ▷ 최초의 근대적 조약, 불평등 조약. ▷ 7조 해안 측량권 → 일본이 조선의 바다를 측량, 군사 작전에 이용. ▷ 10조 치외법권 → 조선에 있는 일본인의 불법행위에 대해 사법권 배제. ▷ 일본의 조선 진출 발판 마련. ◈ 조일수호조규 부록(1876) ▷ 강화도조약의 부속 조약으로 체결. ▷ 조선에서 일본 외교관의 여행 자유를 허용. ▷ 개항장에서 일본인의 거주 지역 설정. ▷ 개항장에서 일본 화폐의 유통 허용. ◈ 조일무역규칙(통상장정 1876) ▷ 쌀과 잡곡의 수출입을 허가, 양곡의 무제한 유출. ▷ 일본 선박은 항세를 납부하.. 2020. 2. 28.
[맞춤법] 묻다 뭍다 맞는 말은? 묻다 뭍다 맞는 말은? 여러분은 '뭍다'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시나요?평소에 글을 쓰다 보면 '묻다'와 '뭍다'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하지만 헷갈릴 필요가 없습니다.왜냐하면 두 단어 중 한 단어는 아예 없는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묻다 뭍다 묻다 1. 질문하여 대답이나 설명을 요구하다.2. 따지거나 추궁하다.3. 가루나 액체가 들러붙거나 흔적이 남게 되다.4. 물건을 흙이나 다른 물건 속에 넣어 보이지 않게 쌓아 덮다.5. 일을 드러내지 아니하고 속 깊이 숨기어 감추다.6. 얼굴을 수그려 손으로 감싸거나 다른 물체에 가리듯 기대다. 뭍다1. 검색 결과 없음. 묻다 뭍다 중에 맞는 말은 '묻다'입니다.'뭍다'는 검색해도 나오지 않으며 아예 없는 말입니다. 국립국어원의 답변을 보면 '뭍다'의 형태로 쓰이는 .. 2020. 2. 26.
[고사성어] 피그말리온 효과 의미 뜻과 유래 피그말리온 효과 의미 뜻과 유래 [피그말리온 효과 뜻]다른 사람에 대한 기대나 예측이 그 대상에게 그대로 실현되어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피그말리온 효과 유래]피그말리온 효과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피그말리온의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피그말리온은 키프로스 섬에 사는 조각가였습니다.또한 그는 결혼을 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피그말리온은 자신이 생각하고 있던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조각하고 싶었습니다.상아를 이용해 실물과 같은 크기의 여인을 만들었고 조각상은 실제로 살아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피그말리온은 자신이 만든 조각상에 점점 빠져들었고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축제날이 오자 .. 2020. 2. 24.
[맞춤법] 굳다 궂다 굳은 궂은 헷갈리지 않는 방법 굳다 궂다 굳은 궂은 헷갈리지 않는 방법 굳다 와 궂다도 상당히 헷갈리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특히 '궂다'를 사용해야 될 곳에 '굳다'를 잘못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렇다면 두 단어를 어떤 상황에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굳다 궂다 굳다1. 무른 물질이 단단하게 되다.2. 근육이나 뼈마디가 뻣뻣하게 되다.3. 표정이나 태도 따위가 부드럽지 못하고 딱딱하여지다.4. 몸에 배어 버릇이 되다.5. 돈이나 쌀 따위가 헤프게 없어지지 아니하고 자기의 것으로 계속 남게 되다.6. 흔들리거나 바뀌지 아니 할 만큼 힘이나 뜻이 강하다. 궂다1. 비나 눈이 내려 날씨가 나쁘다.2. 언짢고 나쁘다.3. '그러한 상태가 심함'의 뜻을 더하고 형용사를 만드는 말. 헷갈리지 않는 방법 '굳다'는 보통 단단할 때 많이 사.. 2020. 2. 22.
[고사성어] 다다익선(多多益善)의미 뜻과 유래 다다익선(多多益善)의미 뜻과 유래 多 : 많을 다多 : 많을 다益 : 더할 익善 : 착할 선 [다다익선 뜻]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좋다는 뜻입니다. [다다익선 유래]다다익선은 한나라 유방과 한신의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한신은 진나라 때 사람으로 처음에는 항우의 밑에 있었으나 신분이 미천하여 중용되지 못했고자신의 재능을 알아보지 못하자 결국 항우를 떠나 유방을 찾아갔습니다. 유방 밑에서도 처음에는 인정받지 못하다가 승상 소하의 추천으로 대장군이 되었습니다.한신은 유방의 군사를 이끌고 위, 조, 제 등을 격파하며유방이 중국을 통일하는 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 그렇게 유방은 중국을 통일했고 한신은 초왕에 봉해졌습니다.하지만 유방은 한신이 항우의 밑에 있던 사람이었고제나라를 공격했을 때는 스스로 제왕에 즉위하.. 2020. 2. 20.
[역사] 흥선대원군의 정책과 업적 정리 근대의 정치, 쇄국정책 흥선대원군의 정책과 업적 정리 근대의 정치, 쇄국정책 ◈ 흥선대원군의 집권(1863 ~ 1873) ▷ 세도가문을 제거하고 왕권 강화 정책을 추진. ▷ 국가의 재정 확충. ▷ 민생 안정책 추진. ◈ 흥선대원군의 국내 정책 ▷ 비변사를 폐지하고 의정부와 삼군부의 기능을 회복. ▷ 안동 김씨 세력을 몰아내고 당파와 상관없이 인재 등용. ▷ 경복궁 중건을 위해 원납전을 강제 징수, 당백전 발행. ▷ 삼정의 문란 시정 1. 전정 : 양전 사업을 실시하여 누락된 땅을 찾아냄. 2. 군정 : 양반에게도 군포를 징수하는 호포법 실시. 3. 환곡 : 사창제를 실시하여 관리의 중간 수탈을 막음. ▷ 명나라 신종의 제사를 지내기 위해 설치한 만동묘를 철폐. ▷ 면세와 면역의 혜택을 누린 서원을 47개만 남기고 모두 철폐. .. 2020. 2. 18.
[맞춤법] 얼음 어름 맞는 말은? 얼음 어름 맞는 말은? 이번에는 얼음과 어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옛날에 가게 유리창에 '어름 판매'라고 써진 글을 많이 봤었는데그때마다 '어름'이 맞는 단어인지 궁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저와 같이 '얼음, 어름'이 궁금했던 분들이 있을 거라 믿고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얼음 어름 얼음1. 물이 얼어서 굳어진 물질.2. 몸의 한 부분이 얼어서 신경이 마비된 것. 어름1. 두 사물의 끝이 맞닿은 자리.2. 물건과 물건 사이의 한가운데.3. 구역과 구역의 경계점.4. 시간이나 장소나 사건 따위의 일정한 테두리 안.5. '얼음'의 잘못. 얼음 어름 중에 맞는 말은 '얼음'입니다.물이 얼어 굳어진 것을 말할 때는 '얼음'이라고 해야 하며 '어름'은 틀립니다. 그렇지만 '어름'은 아예 없는 단어는 아니며 다른.. 2020. 2. 16.
[고사성어] 아킬레스건 의미 뜻과 유래 아킬레스건 의미 뜻과 유래 [아킬레스건 뜻]발꿈치뼈에 붙는 굵고 강한 힘줄을 뜻하며치명적인 약점을 비유적으로 말할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킬레스건 유래]아킬레스건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킬레우스의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제우스와 포세이돈은 아름다웠던 바다의 여신 테티스를 좋아하고 있었는데테티스에게서 태어나는 아들이 아버지보다 위대한 존재가 된다는 예언 때문에 그녀를 포기했고결국 테티스는 인간인 프티아의 왕 펠레우스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이 둘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나니 그가 아킬레우스입니다. 테티스는 반은 인간의 피가 흐르고 있는 아들을 불사의 존재로 만들고 싶어서 스틱스 강에 아들을 담갔습니다.스틱스 강은 저승과 이승의 경계를 흐르는 강으로 몸을 씻으면 불사의 존재가 되는 강이었습니다.그러나 테티.. 2020. 2. 14.
[맞춤법] 해어지다 헤어지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해어지다 헤어지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해어진 옷을 수선한다.헤어진 옷을 수선한다.해진 옷을 수선한다.헤진 옷을 수선한다.이 문장들 중에 맞는 문장은 어떤 것일까요?'해어지다'와 '헤어지다'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해어지다 헤어지다 해어지다1. 닳아서 떨어지다. 헤어지다1. 모여 있던 사람들이 따로따로 흩어지다.2. 사귐이나 맺은 정을 끊고 갈라서다.3. 뭉치거나 붙어 있는 물체가 따로따로 흩어지거나 떨어지다.4. 살갗이 터져 갈라지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해어지다'는 = 낡아서 닳아지는 뜻이 있습니다.ex) 해어진 옷, 해어진 신발 '헤어지다'는 = 갈라지다 떨어지다의 뜻이 있습니다.ex) 철수와 헤어지다, 이 앞에서 헤어졌다. 글을 보면 '해어지다'를 사용해야 하는 곳에 '헤어지다'.. 2020. 2. 12.
[고사성어] 한단지몽(邯鄲之夢)의미 뜻과 유래 한단지몽(邯鄲之夢)의미 뜻과 유래 邯 : 땅 이름 한鄲 : 나라 이름 단之 : 갈 지夢 : 꿈 몽 [한단지몽 뜻]한단에서 꾼 꿈이라는 뜻으로인간의 삶이 헛되고 덧없음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한단지몽 유래]한단지몽은 당나라 심기제가 쓴 침중기에서 나오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당나라 현종 때 여옹이라는 도사가 있었습니다.여옹은 한단의 한 주막에서 쉬다가 노생이라는 젊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노생은 자신이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가난하여 사는 것이 괴롭다면서 신세한탄을 했습니다.그러면서 자신은 부귀영화를 원한다는 얘기를 나누던 중 졸음이 왔고이를 본 여옹이 베개 하나를 꺼내 주자 노생은 그 베개를 베고 잠이 들었습니다. 노생은 최 씨의 딸과 결혼을 했고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에 올랐으며그 후에도.. 2020. 2. 10.
[휴대폰] 30개월 할부, 24개월 약정 후 남은 할부금 면제의 진실 30개월 할부, 24개월 약정 후 남은 할부금 면제의 진실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당할 확률이 높고 실제로 많이 당하고 있는 약정 기간이 지난 후 남은 할부금을 대납해주는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핸드폰을 구매하러 가면 이런 내용의 말을 많이 듣게 됩니다. '할부는 30개월이고 약정은 24개월인데 24개월이 지난 후 저희 매장에 오셔서 핸드폰을 교체하시면 남은 6개월의 할부금을 면제해드려요.' '핸드폰 가격도 비싸고 한 달에 할부금 3~4만원은 될 텐데 6개월 치나 대신 내준다니 정말 저렴하구나.' 라고 생각하셨다면 다시 한번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30개월, 36개월 할부, 24개월 약정 후 남은 할부금 면제 먼저 할부와 약정은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할부와 약정의 정확한 뜻을 모르시면 제가.. 2020. 2. 8.
[맞춤법] 숟가락 숫가락 맞는 말은? 숟가락 숫가락 맞는 말은? 젓가락과 함께 보기 싫어도 매일 볼 수밖에 없는 이것.막상 글로 적어보려면 조금 헷갈리기도 합니다.젓가락도 젖가락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으나 '젓가락'이 맞는 단어입니다.그렇다면 '젓가락'처럼 '숫가락'이 맞는 단어일까요? 숟가락 숫가락 숟가락1. 밥이나 국물 따위를 떠먹는 기구. 둥근 바닥에 긴 막대가 달려 있다.2. 밥 따위의 음식물을 떠 그 분량을 세는 단위. 숫가락1. '숟가락'의 잘못. 숟가락 숫가락 중에 맞는 말은 '숟가락'입니다.'숫가락'은 '숟가락'의 잘못된 말이며 틀린 말입니다. '젓가락, 젖가락'중에 '젓가락'이 맞는 말이기 때문에 '숫가락'이 맞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숟가락'만 올바른 표현입니다. 국립국어원의 말을 인용하면 '숟가락'은 '술 + 가락'의 .. 2020. 2. 6.
[고사성어] 미다스의 손 의미 뜻과 유래 미다스의손 의미 뜻과 유래 [미다스의 손 뜻]어떤 것이든 닿기만 하면 황금으로 변하는 미다스의 손을 말하며하는 일마다 큰 성공을 거두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미다스의 손 유래]미다스의 손은 그리스 신화의 디오니소스와 미다스 왕의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어느 날 디오니소스의 스승인 실레노스가 술에 취해 마을을 헤집고 다니자화가 난 농부들은 실레노스를 잡아다 미다스 왕에게 데려갔습니다. 미다스 왕은 디오니소스의 스승인 실레노스를 알아보고는 오히려 잔치를 베풀어 주었습니다.이 소식을 들은 디오니소스는 자신의 스승을 대접해준 미다스 왕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어떤 소원이든 한 가지를 들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미다스 왕은 자신의 손에 닿는 것은 무엇이든 황금으로 변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2020. 2. 4.
[맞춤법] 꼽다 꽂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꼽다 꽂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꼽다 꽂다는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특히 '꽂다'를 사용해야 하는 곳에 '꼽다'를 잘못 사용하고는 합니다.그렇다면 꽂다 와 꼽다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꼽다 꽂다 꼽다1. 수나 날짜를 세려고 손가락을 하나씩 헤아리다.2. 골라서 지목하다 꽂다1. 쓰러지거나 빠지지 아니하게 박아 세우거나 끼우다.2. 내던져서 거꾸로 박히게 하다.3. 시선 따위를 한곳에 고정하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꼽다는 = 수를 세거나 지목하다의 뜻이 있습니다.ex) 손가락을 꼽다, 올해의 인물을 꼽다 꽂다는 = 어떤 곳에 들어가게 하거나 끼우다의 뜻이 있습니다.ex) 공을 꽂아 넣었다, 꽃을 병에 꽂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뜻만 쉽게 정리해보면무언가를 셀 때는 '꼽.. 2020.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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