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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젓가락 젖가락 맞는 말은? 젓가락 젖가락 맞는 말은? 우리가 매일 보는 이것.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틀리게 사용하고 있습니다.젓가락 젖가락 맞는 말은 무엇일까요? 젓가락 젖가락 젓가락1. 음식을 집어먹거나 물건을 집는 데 쓰는 기구.2. 음식을 '젓가락'으로 집어 그 분량을 세는 단위. 젖가락1. 검색 결과 없음. 젓가락 젖가락 중 맞는 말은 '젓가락'입니다.'젖가락'은 없는 단어로 틀린 말입니다. '젓가락'은 '져'와 '가락'이 결합한 것으로'져'가 '저'가 되었고 사이시옷이 생기면서 '젓가락'이 되었다고 합니다.'사이시옷'이 생겼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젓가락'과 '젖가락'이 헷갈리지 않습니다. 간혹 '저분'이라고 사용하는 분들도 있는데'저분'은 '젓가락'의 방언으로 표준어가 아닙니다. 예문 1. 젓가락으로 반찬을 집어먹다. .. 2019. 10. 29.
[맞춤법] 폭발 폭팔 맞는 말은? 폭발 폭팔 맞는 말은? 이번에는 폭발과 폭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두 단어는 쉬워 보이지만 막상 사용하려면 헷갈리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또한 어떤 글에 틀리게 써져 있어도 모르고 넘어가기 쉬운 단어입니다.그렇다면 과연 폭발 폭팔 무엇이 맞는 말일까요? 폭발 폭팔 폭발1. 속에 쌓여 있던 감정 따위가 일시에 세찬 기세로 나옴.2. 힘이나 열기 따위가 갑작스럽게 퍼지거나 일어남.3. 어떤 사건이 갑자기 벌어짐.4. 불이 일어나며 갑작스럽게 터짐. 폭팔1. '폭발'의 방언. 폭발 폭팔 중 맞는 말은 '폭발'입니다.'폭팔'은 '폭발'의 방언이라고 나와있습니다.뜻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모~두 '폭발'로 쓰는 것이 맞습니다. '폭발 폭팔'이 헷갈리는 이유 중 하나가 '폭파'의 존재 때문도 있는데'폭파'는 맞는 말로.. 2019. 10. 25.
[맞춤법] 벌리다 벌이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벌리다 벌이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고 잘못 사용하고 있는 단어가 있습니다.그 단어는 바로 벌리다 벌이다 입니다.'벌이다'를 써야될 곳에도 '벌리다'를 쓰는경우가 많은데그렇다면 두 단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전적 의미 벌리다1. 둘 사이를 넓히거나 멀게 하다.2. 껍질 따위를 열어젖혀서 속의 것을 드러내다.3. 우므러진 것을 펴지거나 열리게 하다. 벌이다1. 일을 계획하여 시작하거나 펼쳐 놓다.2. 놀이판이나 노름판 따위를 차려 놓다.3. 여러 가지 물건을 늘어놓다.4. 가게를 차리다.5. 전쟁이나 말다툼 따위를 하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벌리다'는 물리적으로 간격을 벌릴 때 사용합니다.ex) 간격을 벌리다, 입을 벌리다 '벌이다'는 여러 뜻이 있지만 종합해보면 '.. 2019. 10. 21.
[맞춤법] 베개 벼개 비개 배게 맞는 말은? 베개 벼개 비개 배게 맞는 말은? 우리가 매일 베고 자는 그 물건. 글로 쓰려면 조금 헷갈립니다.베개, 벼개, 비개, 배개, 베게, 배게, 베게, 벼게, 비게....여러분은 어떻게 사용하고 계시나요?이 많은 단어 중에 가장 많이 쓰이는 베개, 벼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베개 벼개 베개1. 잠을 자거나 누울 때에 머리를 괴는 물건. 벼개1. '베개'의 방언.2. '베개'의 옛말. 베개 벼개 중 맞는 말은 '베개'입니다.'벼개'는 '베개'의 방언 또는 옛말로 틀린 단어입니다.또한 처음에 언급했던 비개, 배개, 베게, 베게 등... 모두 틀립니다. 표준어 규정을 보면 '베개'의 의미로 '벼개'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베개'만 표준어로 삼는다고 나와있습니다. 만약 '베개'가 헷갈리시면 '베개를 베다' 라고 생각.. 2019. 10. 17.
[맞춤법] 유래 유례 헷갈리지 않는 방법 유래 유례 헷갈리지 않는 방법 글을 읽다 보면 '유래'를 '유례'로 잘못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그래서 이번에는 유래와 유례가 어떻게 다른지어떤 경우에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적 의미 유래1. 사물이나 일이 생겨남. 또는 그 사물이나 일이 생겨난 바. 유례1. 같거나 비슷한 예.2. 이전부터 있었던 사례. 헷갈리지 않는 방법 '유래'는 사물이나 일이 생겨난 이유를 뜻합니다.ex) 추석의 유래, 한식의 유래, 민속 행사의 유래 '유례'는 이전에 있었던 비슷한 사례를 뜻하며보통 없거나 적다는 뜻과 함께 쓰입니다.ex) 유례가 없는 이변 결과적으로 처음에 어떻게 생겨났는지 궁금할 때는 '유래'를 사용하고과거에 지금과 비슷한 예가 있었는지 궁금할 때는 '유례'를 사용합니다. 예문 1. 이 .. 2019. 10. 13.
[맞춤법] 접질리다 접지르다 맞는 말은? 접질리다 접지르다 맞는 말은? 접질리다 접지르다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입니다.또한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시는 단어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과연 둘 중 어떤 말이 맞는 말일까요? 접질리다 접지르다 접질리다1. 심한 충격으로 지나치게 접혀서 삔 지경에 이르다.2. 기가 꺾이다. 접지르다1. '접질리다'의 잘못. 접질리다 접지르다 중 맞는 말은 '접질리다'입니다.'접지르다'는 '접질리다'의 잘못으로 틀린 말입니다. 표준어 규정을 보면 '접질리다'의 의미로 '곱질리다, 접지르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접질리다'만 표준어로 삼는다고 나와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손발을 삐끗했을 때 '접질리다'를 사용해야 합니다. 예문 1. 빙판에 넘어지면서 손목을 접질렸다. 2. 접질린 발목이 아프다. 3. 슬라이딩을.. 2019. 10. 9.
[맞춤법] 해치다 헤치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해치다 헤치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여러분은 해치다 와 헤치다 알맞게 사용하고 계시나요?해치다 헤치다 생긴 것은 비슷하지만 뜻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꼭 정확하게 알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사전적 의미 해치다1. 어떤 상태에 손상을 입혀 망가지게 하다.2. 사람의 마음이나 몸에 해를 입히다.3. 다치게 하거나 죽이다. 헤치다1. 속에 든 물건을 드러나게 하려고 덮인 것을 파거나 젖히다.2. 모인 것을 제각기 흩어지게 하다.3. 앞에 걸리는 것을 좌우로 물리치다.4. 방해되는 것을 이겨 나가다.5. 안정되거나 정돈된 상태를 흐트러지게 하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해치다'는 손상을 입히거나 해를 입히는 것을 뜻합니다.ex) 건강을 해치다, 사람을 해치다 '헤치다'는 흩어지게 하다, 이겨나가다의 뜻이 있습니다.ex.. 2019. 10. 6.
[맞춤법] 낭떠러지 낭떨어지 맞는 말은? 낭떠러지 낭떨어지 맞는 말은? 이번 포스팅은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단어를 해보려고 합니다.바로 낭떠러지와 낭떨어지인데요.저는 낭떨어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낭떨어지는 틀린 단어였습니다. 낭떠러지 낭떨어지 낭떠러지1. 깎아지른 듯한 언덕2. 산이나 언덕에서 깎아지른 듯이 급하게 솟거나 비탈진 곳. 낭떨어지1. 검색결과 없음. 낭떠러지 낭떨어지 중 맞는 말은 '낭떠러지'입니다.'낭떨어지는' 검색 결과도 없고 그냥 틀린 말입니다. 낭떠러지는 '절벽'을 의미하는 '랑'과 '떠러지'가 결합한 합성어이며여기에 두음 법칙이 적용되어 '낭떠러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낭떨어지'라고 알고 있었을까요?아마도 '떨어지다'와 연결하여 생각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문 1. 까마득한 낭떠러지. 2. 이 산은 낭.. 2019. 10. 2.
[맞춤법] 빗다 빚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빗다 빚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이번에는 빗다와 빚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두 단어는 어렵지 않아 보이지만 막상 글로 쓰려면 헷갈릴 수 있습니다.'머리를 빗다'와 '머리를 빚다'둘 중 어떤 문장이 맞을까요? 사전적 의미 빗다1. 머리털을 빗 따위로 가지런히 고르다. 빚다1. 흙 따위의 재료를 이겨서 어떤 형태를 만들다.2. 가루를 반죽하여 만두, 송편, 경단 따위를 만들다.3. 지에밥과 누룩을 버무리어 술을 담그다.4. 어떤 결과나 현상을 만들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우리가 흔히 머리를 빗는다고 할 때 쓰이는 말은 '빗다'입니다.ex) 머리를 곱게 빗다 재료를 가지고 어떤 형태 또는 술을 만들 때는 '빚다'를 사용합니다.ex) 만두를 빚다, 찹쌀로 술을 빚다또한 물의를 빚다, 현상을 빚다, 차질을 빚다 등.. 2019. 9. 28.
[맞춤법] 주책없다 주책이다 맞는 말은? 주책없다 주책이다 맞는 말은? '주책'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입니다.'너도 참 주책이다.''누가 그런 주책없는 소리를 하니?'위와 같이 '주책없다, 주책이다' 모두 많이 사용합니다.그렇다면 과연 둘 다 맞는 말이 맞을까요? 주책없다 주책이다 주책없다1. 일정한 줏대가 없이 이랬다저랬다 하여 몹시 실없다. 주책이다 = 주책1. 일정하게 자리 잡힌 주장이나 판단력.2. 일정한 줏대가 없이 되는대로 하는 짓. 주책없다 주책이다는 둘 다 맞는 말입니다.원래는 '주책없다'만 맞는 말이었습니다. 국립국어원을 보면 '주책'이 '일정하게 자리 잡힌 주장이나 판단력'이라는 뜻으로'주책없다'가 표준어이고 '주책이다'는 비표준형이었으나2016년 '주책'의 뜻으로 '일정한 줏대가 없이 되는대로 하는 짓'을 추가하면서'주.. 2019. 9. 24.
[맞춤법] 현재 현제 헷갈리지 않는 방법 현재 현제 헷갈리지 않는 방법 '현재, 현제'는 사람들이 많이 헷갈려 하는 단어 중에 하나입니다.생긴 것도 비슷하고 문장에 잘못 쓰여도 그다지 어색하지 않기 때문인데그렇다면 두 단어가 어떤 곳에 써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적 의미는? 현재1. 지금의 시간.2. 기준으로 삼은 그 시점.3. 재주와 지혜가 뛰어난 인물. 현제1. 아우뻘이 되는 사람이나 남의 아우를 높여 이르는 말.2.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도. 헷갈리지 않는 방법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지금'의 뜻을 갖고 있는 단어는 '현재'입니다.ex) 현재와 미래, 현재의 우리 사회 '현제'는 남의 아우를 높여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ex) 열두 살 어린 현제그러나 '현제'는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뜻은 알.. 2019. 9. 20.
[맞춤법] 짜깁기 짜집기 맞는 말은? 짜깁기 짜집기 맞는 말은? 여러분은 평소에 '짜집기'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시나요?저도 간혹 '짜집기'를 사용했었고당연히 '짜집기'가 맞는 단어라고 생각했었는데'짜집기'는 맞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짜깁기 짜집기 짜깁기1. 직물의 찢어진 곳을 그 감의 올을 살려 본디대로 흠집 없이 짜서 깁는 일.2. 기존의 글이나 영화 따위를 편집하여 하나의 완성품으로 만드는 일. 짜집기1. '짜깁기'의 잘못. 짜깁기 짜집기 중에 맞는 말은 '짜깁기'입니다.'짜집기'는 '짜깁기'의 잘못이며 틀린 말입니다. 표준어 규정을 보면 '짜깁기'의 의미로 '짜집기'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짜깁기'만을 표준어로 삼는다고 나와있습니다. 예문 1. 그녀는 찢어진 옷을 짜깁기하여 새 옷처럼 만들었다. 2. 이 파일은 편집이나 짜깁기한 흔적이.. 2019. 9. 16.
[맞춤법] 삼촌 삼춘 맞는 말은? 삼촌 삼춘 맞는 말은? 아버지의 결혼하지 않은 남자형제또는 어머니의 남자형제를 삼촌이라고 부릅니다.그런데 삼촌이 아니라 삼춘이라고 하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둘 중 맞는 단어는 무엇일까요? 삼촌 삼춘 삼촌1. 아버지의 형제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특히 결혼하지 않은 남자 형제.2. 방계로는 부모와 같은 항렬의 백부모, 숙부모 또는 형제의 자녀와의 촌수. 삼춘1. 봄의 석 달.2. '삼촌'의 잘못. 삼촌 삼춘 중에 맞는 말은 '삼촌'입니다.삼춘은 한자 '봄 춘'을 사용해서 봄이라는 뜻이 있지만오늘 주제만 봤을 때는 틀린 말입니다. 국립국어원을 보면 '삼춘'이라는 단어를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지만'삼촌'이 '三寸'에서 온 말이라는 어원 의식이 강하게 남아 있어서'삼춘'을 허용하지 않고 '삼촌'만 사용한.. 2019. 9. 12.
[맞춤법] 세다 쎄다 맞는 말은? 세다 쎄다 맞는 말은? 우리는 '강하다, 크다'의 의미로 '세다'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합니다.그런데 간혹 글을 보면 '쎄다'라고 사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그렇다면 두 단어 중 확실하게 맞는 단어는 무엇일까요? 세다 쎄다 세다1. 힘이 많다.2. 행동하거나 밀고 나가는 기세 따위가 강하다.3. 물, 불, 바람 따위의 기세가 크거나 빠르다.4. 능력이나 수준 따위의 정도가 높거나 심하다.5. 사물의 수효를 헤아리거나 꼽다.6. 머리카락이나 수염 따위의 털이 희어지다. 쎄다1. 검색결과 없음. 세다 쎄다 중에 맞는 말은 '세다'입니다.'쎄다'는 여러 단어의 방언이라고 나옵니다. 힘이 세다, 고집이 세다, 기운이 세다 등'쎄다'와 어울리는 문장에도 전부 '세다'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숫자를 헤아리거나 .. 2019. 9. 10.
[맞춤법] 집다 짚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집다 짚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지팡이를 집다지팡이를 짚다맞는 말은 무엇일까요?이번에는 지팡이를 집어야 하는지 짚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전적 의미는? 집다1. 손가락이나 발가락으로 물건을 잡아서 들다.2. 기구로 물건을 마주 잡아서 들다.3. 지적하여 가리키다. 짚다1. 바닥이나 벽, 지팡이 따위에 몸을 의지하다.2. 손으로 이마나 머리 따위를 가볍게 눌러대다.3. 여럿 중에 하나를 꼭 집어 가리키다.4. 상황을 헤아려 어떠할 것으로 짐작하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집다'는 = 들어 올리다의 뜻과 지적하다의 뜻이 있습니다.ex) 연필을 집다, 범인으로 집다 '짚다'는 = 의지하다, 누르다, 가리키다, 짐작하다의 뜻이 있는데뜻이 많기 때문에 '집다'외에는 '짚다'로 생각하는게 좋습니다.ex) 지팡이를.. 2019. 9. 6.
[맞춤법] 어쨌든 어쨋든 맞는 말은? 어쨌든 어쨋든 맞는 말은? 어쨌든 어쨋든은 생각보다 자주 사용하는 단어입니다.그런데 틀리게 사용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ㅅ'한개 차이라 헷갈리는 것이 당연할 수 있지만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개념만 알면 헷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어쨋든 어쨌든1. 의견이나 일의 성질, 형편, 상태 따위가 어떻게 되어 있든.2. '어찌하였든'이 줄어든 말. 어쨋든1. 검색결과 없음. 어쨌든 어쨋든 중에 맞는 말은 '어쨌든' 입니다.표준어 규정을 보면 '어쨌든'의 의미로 '어쨋든'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어쨌든'만 표준어로 삼는다고 나와 있습니다. 또한 국립국어원의 말을 빌리면 '어쨌든'은 '어찌했든'에서 'ㅎ'이 줄어든 것으로'어짿든, 어쨋든'이 아니라 '어쨌든'으로 적는다고 합니다.그래서 '어찌하였든, 어.. 2019. 9. 4.
[맞춤법] 맞추다 맞히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맞추다 맞히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맞추다와 맞히다는 다른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입니다.그렇지만 비슷하게 생겨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합니다.이번에는 맞추다 맞히다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전적 의미는? 맞추다1. 서로 떨어져 있는 부분을 제자리에 맞게 대어 붙이다.2. 둘 이상의 일정한 대상들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여 살피다.3. 서로 어긋남이 없이 조화를 이루다.4. 어떤 기준이나 정도에 어긋나지 아니하게 하다.5. 일정한 수량이 되게 하다.6. 열이나 차례 따위에 똑바르게 하다.7. 다른 사람의 의도나 의향 따위에 맞게 행동하다.8. 다른 어떤 대상에 닿게 하다. 맞히다 = 맞다의 사동사.1. 문제에 대한 답이 틀리지 아니하다.2. 자연 현상에 따라 내리는 눈, 비 따위의 닿음을 받다.3. 어떤 좋.. 2019. 9. 2.
[맞춤법] 재작년 제작년 맞는 말은? 재작년 제작년 맞는 말은? 재작년에 이사했다.제작년에 이사했다.여러분은 어떤 문장이 더 자연스러우신가요?저는 재작년보다는 제작년이 좀 자연스러워 보입니다.그렇다면 제작년이 맞는 말일까요? 재작년 제작년 재작년1. 지난해의 바로 전 해. 제작년1. 검색결과 없음. 재작년 제작년 중에 맞는 말은 '재작년'입니다.'제작년'은 검색결과가 없으며 틀린 말입니다. 표준어 규정을 보면 '재작년'과 '지지난해'는 모두 널리 쓰이므로 둘 다 표준어로 삼는다.'재작년'의 의미로 '제작년'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재작년'만 표준어로 삼는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작년'은 틀린 말. '재작년'만 맞는 말입니다.또한 '재작년'과 같은 의미로 '지지난해, 전전년, 전전해, 거거년, 그러께'가 있습니다.거거년과 그러께는.. 2019. 8. 29.
[맞춤법] 무난하다 문안하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무난하다 문안하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시험을 무난하게 통과하다시험을 문안하게 통과하다여러분은 맞는 말을 알고 계신가요?무난하다 문안하다 우리가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말이지만개념을 확실히 알고 있지 않다면 글로 쓸 경우에 헷갈릴 수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는? 무난하다1. 별로 어려움이 없다.2. 이렇다 할 단점이나 흠잡을 만한 것이 없다.3. 성격 따위가 까다롭지 않고 무던하다. 문안하다1. 웃어른께 안부를 여쭈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어려움 없이 흘러가다의' 뜻은 '무난하다' 입니다ex) 무난하게 통과하다, 무난한 연주 웃어른께 안부를 여쭈는 말은 '문안하다' 입니다.ex) 아버지께 문안하다 '무난하다'의 '무난'은 '없을 무', '어려울 난' 을 써서 '어려움이 없다'는 뜻으로한.. 2019. 8. 27.
[맞춤법] 해코지 해꼬지 맞는 말은? 해코지 해꼬지 맞는 말은? 해코지 해꼬지는 자주 사용하는 단어는 아닙니다. 하지만 간혹 사용할 때면 해코지인가.. 해꼬지인가.. 고민이 되곤 합니다. 이 글을 보시고 앞으로는 헷갈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해코지 해꼬지 해코지 1. 남을 해치고자 하는 짓. 해꼬지 1. '해코지'의 잘못. 해코지 해꼬지 중에 맞는 말은 '해코지'입니다. '해꼬지'는 '해코지'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표준어 규정을 보더라도 '해코지'의 의미로 '해꼬지'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해코지'만 표준어로 삼는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간혹 헤코지, 헤꼬지, 햇고지, 헷고지 등이 써있는 글도 보이는데 전~부 틀린 말이며 '해코지'만 맞는 말입니다. 예문 1. 남을 해코지해서는 안 된다. 2. 더 이상 해코지하지 마라. 3. 남한테 해코.. 2019. 8. 23.
[맞춤법] 함부로 함부러 맞는 말은? 함부로 함부러 맞는 말은? 예전에 일부러 일부로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이전글 - 일부러 일부로 맞는 말은? 참고) 일부러와 일부로 중에는 '일부러'가 맞는 말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비슷하게 생긴 함부로와 함부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슷하게 생겼으니 '일부러'처럼 '함부러'가 맞는 말일까요? 함부로 함부러 함부로 1. 조심하거나 깊이 생각하지 아니하고 마음 내키는 대로 마구. 함부러 1. '함부로'의 방언. 함부로 함부러 중에 맞는 말은 '함부로' 입니다. '함부러'는 방언이라고 나옵니다. 함부로의 역사를 보면 15세기 부터 등장한 '한보로'라는 단어가 조금씩 변화하여 현재의 '함부로'가 되었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러'는 틀린 말. '함부로'가 맞는 말입니다. 예문 1. 그는 권.. 2019. 8. 21.
[맞춤법] 귀양 귀향 헷갈리지 않는 방법 귀양 귀향 헷갈리지 않는 방법 역사책을 읽다보면 귀양이라는 말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비슷하게 생긴 귀향이라는 단어도 있죠. 두 단어가 헷갈릴 때가 있어서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사전적 의미는? 귀양 1. 고려, 조선시대에 죄인을 먼 시골이나 섬으로 보내어 일정한 기간 동안 살게 하던 형벌. 귀향 2.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돌아옴. 헷갈리지 않는 방법 '귀양'은 = 옛날에 죄인을 먼 곳으로 보내던 형벌입니다. ex) 귀양을 보내다 '귀향'은 = 단순히 고향으로 가는 것을 말합니다. ex) 추석을 맞아 귀향하였다 현재는 이렇게 간단하게 '귀양'과 '귀향'의 뜻을 나눌 수 있지만 사전을 보면 '귀양'의 옛말로 '귀향'을 쓰기도 했다고 하며 고려시대 때는 먼 곳으로 보내는 형벌인 '귀양'과 직위를 박탈.. 2019. 8. 19.
[맞춤법] 아등바등 아둥바둥 맞는 말은? 아등바등 아둥바둥 맞는 말은? 여러분은 아등바등과 아둥바둥 중에 맞는 말을 아시나요? 딱 봐도 '아등바등' 보다는 '아둥바둥'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둥바둥'을 맞는 말로 생각하고 사용하셨을텐데 '아둥바둥'은 맞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아등바등 아둥바둥 아등바등 1. 무엇을 이루려고 애를 쓰거나 우겨 대는 모양. 아둥바둥 1. '아등바등'의 비표준어. 아등바등 아둥바둥 중 맞는 말은 '아등바등'입니다. '아둥바둥'은 '아등바등'의 비표준어 입니다. 표준어 규정에 보면 '아등바등'의 의미로 '아둥바둥'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아등바등'만 표준어로 삼는다고 나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아둥바둥'은 틀린 말. '아등바등'만 맞는 말입니다. 예문 1. 그는 자식을 잘 기르기.. 2019. 8. 15.
[맞춤법] 양 량 헷갈리지 않는 방법 양 량 헷갈리지 않는 방법 우리는 평소에 양과 량으로 끝나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수량, 칼로리양, 작업량 등등... 그런데 가끔 양을 써야할지 량을 써야할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저도 가끔 헷갈릴 때가 있는데 그럴 때를 대비해서 양과 량이 어떻게 다른지 미리 연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양과 량은 같은 뜻이지만 앞에 오는 단어에 따라 달라집니다. '고유어'나 '외래어' 명사 뒤에는 '양'을 사용합니다. ex) 구름양 = '구름'은 고유어. ex) 칼로리양 = '칼로리'는 외래어. '한자어' 뒤에는 '량'을 사용합니다. ex) 작업량 = '작업'은 한자어. 이쯤 되면 '나는 고유어인지 한자어인지 잘모르는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고유어+양'으로 이루어진 단어가 많지 .. 2019. 8. 13.
[맞춤법] 조치 조취 맞는 말은? 조치 조취 맞는 말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조치 조취를 헷갈려합니다.당장 인터넷 검색만 해봐도 틀리게 사용한 글들이 많은데과연 맞는 단어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치 조취 조치1. 벌어지는 사태를 잘 살펴서 필요한 대책을 세워 행함. 또는 그 대책. 조취1. 짐승의 고기에서 나는 기름기의 냄새. 조치와 조취 중 맞는 말은 '조치'입니다.'조취'는 고기에서 나는 냄새라는 뜻으로 '누린내'와 같은 뜻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조취'라는 단어가 아예 쓰면 안되는 단어는 아니지만우리가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조치를 취하다, 후속 조치' 등에서는 '조치'만 맞는 말이며 '조취'는 틀린 말입니다. 예문 1.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2. 이번 조치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섰다. 3. 후속 조치를 즉시 .. 2019. 8. 9.
[맞춤법] 썩이다 썩히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썩이다 썩히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썩이다와 썩히다는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른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두 단어가 더 헷갈리는 이유는 기본형이 같기 때문인데 썩이다 썩히다의 기본형은 모두 '썩다' 입니다. '썩다'가 뜻에 따라서 썩이다가 되기도 하고 썩히다가 되기도 합니다. 사전적 의미는? 썩이다 = '썩다'의 사동사 1. 걱정이나 근심 따위로 마음이 몹시 괴로운 상태가 되다. 썩히다 = '썩다'의 사동사 1. 유기물이 분해됨으로써 원래의 성질을 잃어 나쁜 냄새가 나고 형체가 뭉개지는 상태가 되다. 2. 물건이나 사람 또는 재능 따위가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내버려진 상태에 있다. 3.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어떤 곳에 얽매여 있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썩이다'는 마음이 괴롭거나 걱정될 때 쓰입니다. e.. 2019. 8. 8.
[맞춤법] 역할 역활 맞는 말은? 역할 역활 맞는 말은? 역할에 충실하다 역활에 충실하다 여러분은 맞는 말을 알고 계신가요? 혹시 헷갈렸던 분들은 꼭 글 읽고 가시길 바랍니다. 역할 역활 역할 1. 자기가 마땅히 하여야 할 맡은 바 직책이나 임무. 2. 영화나 연극 따위에서 배우가 맡아서 하는 소임. 역활 1. '역할'의 잘못. 역할 역활 중 맞는 말은 '역할'입니다. '역활'은 '역할'의 잘못된 말입니다. 표준어 규정에 보면 '역할'의 의미로 '역활'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역할'만 표준어로 삼는다고 나와있기 때문에 무조건 '역할'만 맞습니다. 예문 1. 핵심적인 역할을 하다. 2. 그는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3. 철수는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4. 부장의 역할을 대신할 사람이 필요하다. 역할과 역활은 많이 어렵거나 헷갈리는 단.. 2019. 8. 6.
[맞춤법] 재발 제발 헷갈리지 않는 방법 재발 제발 헷갈리지 않는 방법 '제발 병이 재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재발과 제발은 한 문장에 두 단어가 모두 들어가더라도 글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가끔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두 단어는 어떻게 다를까요? 사전적 의미는? 재발 1. 다시 발생함. 또는 다시 일어남. 2. 한 번 보낸 것을 다시 보냄. 제발 1. 간절히 바라건대. 2. 어떤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헷갈리지 않는 방법 '재발'은 = 다시 생기다,보내다의 뜻이 있습니다. ex) 병의 재발, 공문 재발 '제발'은 = 간절히 바라다의 뜻이 있습니다. ex) 제발 부탁이야, 제발 살려 주세요 만약에 두 단어가 헷갈리신다면 '재발'을 '(재)차 (발)생하다' 이렇게 외우면 쉽습니다. 연습을 해보자 1. 그 지역은 아직도 전쟁 (재발/제발).. 2019. 7. 29.
[맞춤법] 육개장 육계장 맞는 말은? 육개장 육계장 맞는 말은? 찌개와 찌게, 자장면과 짜장면, 소고기와 쇠고기 처럼 육개장과 육계장도 음식이면서 많이 헷갈리는 단어 입니다. 그렇다면 어떤게 맞는 단어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찌개와 찌게, 자장면과 짜장면, 소고기와 쇠고기 모두 제가 포스팅 했던 내용이니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 해보세요. (이전글 - 찌개 찌게 맞는 말은? 참고) (이전글 - 자장면 짜장면 맞는 말은? 참고) (이전글 - 소고기 쇠고기 맞는 말은? 참고) 육개장 육계장 육개장 1. 쇠고기를 삶아서 알맞게 뜯어 넣고 얼큰하게 갖은 양념을 하여 끓인 국. 육계장 1. 육개장의 비표준어. 육개장 육계장 중 맞는 말은 '육개장'입니다. '육계장'은 '육개장'의 비표준어로 틀린 말입니다. 표준어 규정에 보면 '육개장'의 의미로 '육.. 2019. 7. 25.
[맞춤법] 거치다 걷히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거치다 걷히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이번에는 거치다와 걷히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걷히다'가 '거치다'로 발음되기 때문에 '걷히다'라는 단어를 눈으로 봤을때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거치다 걷히다가 더 헷갈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전적 의미는? 거치다 1. 무엇에 걸리거나 막히다. 2. 마음에 거리끼거나 꺼리다. 3. 오가는 도중에 어디를 지나거나 들르다. 4. 어떤 과정이나 단계를 겪거나 밟다. 5. 검사하거나 살펴보다. 걷히다 = '걷다'의 피동사 1. 구름이나 안개 따위가 흩어져 없어지다. 2. 비가 그치고 맑게 개다. 3. 늘어진 것을 말아 올리거나 가려진 것을 치우다. 4. 깔려 있는 것을 접거나 개키다. 헷갈리지 않는 방법 '거치다'는 = 걸리다, 지나다의 느낌이 있습니.. 2019.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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